제목 | 영원으로 향하는 축복의 길/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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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3-22 | 조회수11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영원으로 향하는 축복의 길 사람들은 사랑하거나 소중한 것은 옆에 두기 위해 욕심을 부립니다. 이해하지도 용납하지도 않으려하고 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랑이 꽃 피게 될 때 그 아름다움을 욕망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 순간이 영원하진 않습니다. 언젠가는 자신의 눈앞에서 허전함만 남게 됩니다. 같지만 영원성이 없습니다. 떠날 것들뿐입니다. 보기 위해서 정원을 꾸밉니다. 뿌리는 순간이 첫 만남으로 꽃이 피어나게 됩니다.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으로 자신의 곁에 머물지를 못합니다. 바라보며 못내 아쉬워하지만 존재하지 못한 슬픔을 처음부터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묵상하다보면 그 가르침의 진리가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원에 갈구하는 마음은 바로 우리들 마음 안에서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움입니다. 순간까지도 아름다운 자체로 우리들 마음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배려를 합니다. 소멸될 때까지 존재하게 됩니다. 아니라 떨어져 있을 뿐이며 남아있게 됩니다. 하며 그 믿음은 변질되거나 가슴에 살아있게 됩니다. 그 진리는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우리 곁에 머물지는 않습니다. 주춤거리며 다가오지 않듯이, 얻을 수 없듯이 욕심을 버리고 노력을 할 때 진리가 머물게 됩니다. 자연스러움 안에서의 축복입니다. 모두 인정하고 받아드리려 할 때 “우리”가 되어 존재하게 됩니다. 마음의 굳힘이 되며 우리가 갈구하는 영원으로 나아가는 축복의 길이 될 것입니다. -글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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