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순교자들]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위하여 목숨 바치는 사람들이 그들의 용기와 선교 열정으로 온 교회를 불타오르게 하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요한복음 11장 45절부터 56절에서와 같이, 당신을 믿게 된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마리아에게 갔다가 당신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바리사이들에게 가서, 당신께서 하신 일을 알렸으며, 그리하여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의회를 소집하고 “저 사람이 저렇게 많은 표징을 일으키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저자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또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의 이 거룩한 곳과 우리 민족을 짓밟고 말 것이오.” 라고 말하였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라고 말하였으며,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으로, 곧 당신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날 그들은 당신을 죽이기로 결의하여서 더 이상 유다인들 가운데로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그곳을 떠나 광야에 가까운 고장의 에프라임이라는 고을에 가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머무르셨으며,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많은 사람이 자신을 정결하게 하려고 파스카 축제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고, 그들은 당신을 찾다가 성전 안에 모여 서서 서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가 축제를 지내러 오지 않겠소?” 라고 말하였습니다.
2) 예수님은,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신 분이시다.
3) 예수님은, 유다인들,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 그리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와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당신께서는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는 것임을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의 삶을 드러내시어, 유다인들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 그리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당신께서는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는 것임을 알 수 있게 하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인간적으로 볼 때 모든 희망이 사라졌음에도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성령의 힘과 신앙의 결실인 그리스도를 약속하셨[창세 18,1-15; 루카 1,26-38.54-55; 요한 1,12-13; 로마 4,16-21 참조.]음을 고백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이분께 부어지는 성령께서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아들이실 것임[요한 11,52 참조.] (교리서 706항)을 깨닫도록 변화시켜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저희가, 인간적으로 볼 때 모든 희망이 사라졌음에도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성령의 힘과 신앙의 결실인 그리스도를 약속하셨[창세 18,1-15; 루카 1,26-38.54-55; 요한 1,12-13; 로마 4,16-21 참조.]음을 고백하게 해 주시고, 그렇게, 이분께 부어지는 성령께서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아들이실 것임[요한 11,52 참조.] (교리서 706항)을 깨닫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