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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예수님이 사제에게 - "주님의 원수들과 싸울 용기를 주소서"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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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3-25 조회수58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의 원수들과 싸울 용기를 주소서"


아들아, 이 말은 나의 모든 신자들과 사제들의 입술로만 할 말이 아니라, 겸손한 정신과 단순한 믿음 안에서 마음과 정신으로 해야 할 말이다.

하기야 그리스도인들이, 특히 사제들이 입술로 이 말을 하는 것과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도일 뿐더러 특별히 중요한 경고도 되고, 그리스도인 고유의 사명을 시사하는 말이기도 하니 말이다. 그 사명은 그리스도인의 군사로서 하느님의 원수요 영혼 구혼의 적인 지옥의 어두운 권세와 끈기 있게 싸우는 데 있는 것이다.


사탄의 패거리


내 교회 안의 숱한 모순에 대해 이미 말한 바 있거니와, 그 가운데 아주 분명한 모순이 하나 있다. 곧 원수를 이길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원수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믿지 않거나 거의 믿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대결하는 것도 거부한다는 점이다.


이는 무기를 달라고 요구하다가 일단 손에 넣으면 사용하기를 거부하는 군사나 장교와 다를 바 없는 태도이다. 아들아, 이것이야말로 설명할 수도 없는 모순이 아니겠느냐? 이 모순이 더욱 터무니없는 양상을 띠기도 하니, 더없이 위험한 원수와 싸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혼들을 파멸시키려고 드는 원수의 활동을 도와 주거나 격려하는 사례가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다. 이단에 빠져서 교만하고 반역적인 사제들이 얼마나 많은지, 또 하느님보다는 사탄의 패거리가 되어 불충과 독성죄를 짓는 신자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사탄과 그의 군대가 간계와 거짓으로 내게서 앗아간 것을 그들의 손아귀에서 다시 빼내기 위해서였다. 나는 자신을 무한히 낮춘 '강생'과 끊임없는 기도와 '희생 제물'로서의 한없는 고통으로 전투에 임했으니, 이는 하느님과 사람의 원수들을 어김없이 쳐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무기들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 16,24 -역주)고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았더냐? 달리 말하면, "누구든지 내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내가 먼저 한 일을 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한 것이 아니겠느냐? 아들아, 이제 그리스도인들이, 사제와 목자들이 과연 내가 먼저 한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라. 아들아, 결코 그렇지 않다! 오늘날 가시관을 쓰고 갈바리아의 길로 나를 따르고자 하는 이들은 극소수에, 정말이지, 극소수에 불과하다!

나의 생활과 그들의 생활, 나의 길과 그들의 길, 나의 행적과 그들의 행적 사이에는 얼마나 엄청난 차이가 있는지 대조해 보아라!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실로 참담한 비극적 상황이니, 정화의 시기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무분별과 굳은 마음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이고, 그리스도인들의 처신은 용납할 수 없을 정도이며, 일부 사제들의 생활 방식은 꽤나 선동적이다. 그들은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정의'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러니 멸망할 것이고,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흩어질 것이다.

그들을 멸망으로 이끄는 것은 내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완고함이다.

그들은 "당신의 원수들과 싸울 힘을 주소서. (Da mihi virtutem contra hostes tuos)"라고 입술로는 말하지만, 현실적인 일상 생활 속에서는 사실상 영혼 파괴 공작에 동조하고 있다.

그런 사제들은 능력을 받고서도 경계하면서 구마를 하지 않는다. 믿지 않기 때문이고, 또 구마를 원수의 파렴치한 교만을 억제하거나 제한하거나 약화시키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무기로 삼는 충실한 사제의 생활과 그들의 생활이 대조를 이루고 있으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드리워진 어둠


그렇다, 악하고 믿음이 없는 이 세대는 인간 생활의 영적 가치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고, 인간의 품위를 하찮은 짐승의 수준으로 직접 깎아내리고 뒤엎으면서, 모든 것을 물질적 안락의 문제로 귀착시키고 있다.

아들아, 얼마나 짙은 어둠이 세상에 드리워져 있는지, 사람들은 얼빠진 듯 멍청해졌고, 내 사제들은 사람들의 웃음거리, 악의 세력의 노리개가 되고 말았다.


나의 자비로운 마음과 나와 너희 어머니의 티없으신 마음을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 사랑을 저버리고 '빛'을 물리치며, 하느님을 거스르는 온갖 행위로 구원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원수들과 싸울 힘을 주소서,"라는 말은 많은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이다. 그렇다, 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운 불행을 피하게 하려는 모든 호소를 - 그토록 많은 호소를 - 공허한 것이 되게 함으로써 인간이 얼마나 깊은 구렁 속에 떨어지게 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거짓말이다. 하지만 원수들이 우세할 수는 없다! 내 '정의'와 결코 분리된 적이 없는 내 '자비'가 이길 것이다. 또한 나와 나의 어머니께서도 승리를 거두시리니, 세상에 드리워진 암흑을 몰아내고 인류에게 선과 정의를 되돌려 주실 것이다.

그렇게 정화되고 쇄신된 내 교회는 아름다우리라. 세상 속에서 하느님 자녀들의 대가족 전체의 '스승'이며, '인도자'인 교회 본연의 위치를 회복할 것이고,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이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너의 고통과 희생을 바쳐다오.

(1975년 12월 6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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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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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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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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