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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데칼코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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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3-26 조회수103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 밤에는 나는 너를 생각하며 텐트를 쳤어.

힘도 안들고 지주대를 세웠지.

텐트 높이는 아주 높은 성곽이었지.  그곳에는 방울도 달았어.

아침이 되자 밖에 나가니

비가 와서 홍수가 났어.

 

다행히도 텐트 쪽은 이상이 없었어.

저절로 쳐지는 텐트.

역시 자연은 위대해.  그렇다면 그것을 만드신 분은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겠어.

 

어텐션(차렸)

바우(경례)

 

난 너의 데칼코마니.

 

 

광야생활 40년을  생각하며 글 올렸습니다.  이동할때마다 불기둥이 멈추면 멈추어서 주거할 집을 지어야하니까요.  예비군 동원때 현역군인들이 커다란 텐트를 몇동씩 치는 것도 기억해보았습니다.  커다란 텐트를 치는 것은 정말 거창한 일이죠.  가슴 아린 일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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