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 멀기도 하고 험한 성화의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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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3-26 | 조회수10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가 좋아하는 신부님들이 계십니다. 가깝게는 본당 신부님과 수도회 성직자분들입니다.
성당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사를 진행하는 요원이 신부님의 치부를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사회였다면 큰 소리가 났어도 났을 것입니다. 예전 저의 연구소장님에게 한번 잘못 말씀드려서 당시 6개월 정도는 전화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성당의 신부님은 참 그런 치부를 듣고도 조크로 넘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회사와 달리 성당에 있는 분들이나 이곳에 글을 쓰는 분들이나 읽는 분들이 신앙의 정도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럼에도 그 말도 않되는 말을 들어 주시는 성직자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찌 살아야 성화로 갈 수 있나 더욱 고민하게 하고 내 가슴을 칩니다.
그래서 본당과 수도회 신부님을 보면 항상 먼저 나의 기도보다는 그분들을 위해 기도를 먼저 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상처 받지 않게 해달라고 ..
그리고 저도 신부님과 같이 성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드려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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