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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름을 부를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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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01 조회수113 추천수3 반대(1) 신고

사람의 이름을 부를때 가톨릭 신자들은 세례명을 반드시 붙입니다.

신앙에서의 저의 이름은 김대군 베네딕도이지 김대군으로 불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황님은 세례명으로만 부릅니다.

 

교황님의 이름을 한 분만 부른다면

라칭거 추기경님이라고 부르지 교황님이 되셨으니 교황 라칭거도 아니오 교황 라칭거 베네딕도 16세라고도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세례명은 거룩한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교황 베네딕도 16세라고요.

 

만약 저의 세례명이 빠진 이름인 김대군으로만 부른다면 

그렇게 부르는 자와 저는 세상 것만으로 사는 이름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이름도 아버지께서 지어주실때는 아무나 함부로 부르라고 지어주신 이름이 아닙니다.

그래도 세례명이 빠진 이름으로 부른다면 그렇게 부르는 자와 저는 오직 세상것으로만 남고 또한 세상 것으로만 불리움으로서 서로간에 세상것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니 여기에서 부르는 자와 대답하는 자 사이가 좋지 않다면 형제님은 무슨 형제님이겠습니까?  그것도 나이가 한참이나 어린 사람이 이름을 마구 부르는 그런 태도를 버리셔야 합니다.

 

목수로서 대패질을 하거나 망치로 못을 박거나 

원석을 다듬을때는 집 짓는 자가 하는 것이지 아무나 원석을 다듬는다면 완전히 망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게파라는 베드로의 원석을 다듬는 이는 예수님이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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