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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죄판(贖罪板)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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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01 조회수101 추천수2 반대(1) 신고

 


 

 2024년 04월 02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속죄판(贖罪板)이신 예수 그리스도.

 

복음(요한20,11-18)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天使)는 빛이신 하느님의 심판권(審判權)을 가진 두 ‘커룹’이다.

 

(탈출25,17-22) 17 너는 순금으로 속죄판을 만들어라그 길이는 두 암마 반너비는 한 암마 반으로 하여라.

= 속죄판(贖罪板)-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模型)이다.

18 그리고 금으로 커룹 둘을 만드는데속죄판 양쪽 끝을 마치로 두드려 만들어라.

= 금(金)은 왕(王)을 뜻한다. 역시 왕권(王權)을 가진 커룹(천사)이다.

19 커룹 하나는 이쪽 끝에다른 하나는 저쪽 끝에 자리 잡게 만들어라그 커룹들은 속죄판 양쪽 끝에 만들어야 한다.

= 십자가에서 하느님의 구원의 뜻이 “다 이루어졌다” 하시고 무덤(대속의 죽음)에 누워계신, 곧 오늘 복음의 속죄 제물(板))로 누워계신 그 예수 님의 머리맡에, 그리고 발치에 있는 천사들의 모습이다.

20 커룹들은 날개를 위로 펴서 그 날개로 속죄판을 덮고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하여라커룹들의 얼굴은 속죄판 쪽을 향해야 한다. 21 너는 그 속죄판을 궤 위에 얹고궤 안에는 내가 너에게 줄 증언판(십계명)을 넣어라.

= 계명(誡命)의 심판권(審判權)을 가진 커룹들이 속죄판(贖罪板)을 향하도록 해그 속죄판을 통해 심판을 하게 되는 것이데곧 궤(안에 증언판그 하느님 계명(십계명율법)의 완성을,~ 속죄판(贖罪板)- 속죄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으로 “다 이루어졌다” 하실 것이기에 심판을 못하게 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22(그래서내가 그곳에서 너를 만나고속죄판 위곧 증언 궤 위에 있는 두 커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내가 너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일러 주겠다.”

= 속죄판(贖罪板) 위에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위에서 그분 대속의 죽음을 진리(眞理)로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느님의 모든 계명, 율법, 말씀응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구원의 진리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한5,39-40) 39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 십계명(十誡命), 율법을 열심히 지킨 그 사람의 의로움으로 생명, 구원을 얻으려 한다면, 성경(聖經)도 진리(眞理)도 예수님도 모르는 것이다.

 

(루가12,8-9) 8 (그래서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커룹)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예수님의 죽음은 슬픈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엉뚱한 대답을 한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5ㄱ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왜 우느냐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 육(肉)의 스승 예수님의 영(靈)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그 ‘누구를 왜 찾느냐?’는 것이다.

 

15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 정원지기는 ‘아담’이다.

 

(1코린15,21-22)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왔으므로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것입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마리아는 몰랐던 것이다. 우리는 안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17ㄱ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 가르침을 주시던 스승으로 더 이상 붙들지 말라는 말씀이다. 아버지께 가셨다가 다시 오시는 당신의 영(靈), 진리(眞理)의 성령(聖靈)을 붙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죄의 용서로 ‘하늘의 의(義), 생명, 안식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가르침을 주시던 예수님은 아직 생명(生命), 안식(安息)의 그리스도가 아니시다. 그래서 ‘붙들지 말라’ 하신 것이다.

 

구약(舊約)에서 덜 익은 풋 열매로 말씀하셨다.~

(레위23,14) 14 바로 그날이 되기 전에는곧 너희가 이렇게 너희 하느님에게 (안식의예물을 가져오기 전에는 빵도 (-성령에볶은 곡식도 *풋 이삭도 먹지 못한다이는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나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17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 죄인(罪人)인 우리와 한 몸이 되시기 위해 올라가심이다. 우리의 영원한 생명, 영원한 안식이 되시기 위해 올라가심이다.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 말씀이 믿음으로 자라나 영원한 생명안식을 살 수 있도록 불을 놓으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성령)아버지의뜻(안식)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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