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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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4-10 | 조회수18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여러분 선거하셨나요? 저가 처음 선거를 한 것을 기억하면 고 김대중 대통령하고 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와서 서로 경쟁하던 시절에 처음으로 선거를 하였습니다. 그전에는 고등학교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무척 시끄러웠습니다. 고 전두환 대통령이 고 노태우 대통령으로 정권을 넘기는데 우리 국민들에 의해서 뽑히는 것이 아니라 체육관에 의해서 뽑히는 간접선거 제도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국회의원 선거는 직접 선거에 의해서 뽑았으나 한번 선거를 하면 두명이 국회의원이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87년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서 소선거구 제도로 바뀌었고 체육관에서 대통령을 뽑은 것이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까지가 많은 피의 역사였습니다. 지금처럼 우리가 맘을 먹고 내가 원하는 사람을 뽑기까지 우리 국민은 길에 수없이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민주화라는 것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것이 아닙니다. 피를 흘려야 했고 과거 군의 정권과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우리 천주교 신부님들이 군화발에 밟히고 사복 형사들의 감시를 받으면서 많은 고통의 역사를 감수 해야 했고 우리 천주교는 진리를 향해 목숨을 던지면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제일 앞에서 내 몸을 던지면서 달려온 사람들이 우리 천주교고 그 천주교 사제 중에 고 김승훈 신부님이 고 박종철 학생의 고문 치사를 시퍼런 사법 경찰의 총 앞에 사건이 조작됐고 은폐되었다고 명동성당에서 발표가 시작이 되고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민주화 운동 학생들을 잡아 가두려는 군부와 전투 경찰의 시퍼런 위협 앞에 서서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민주화 학생들이 대모를 하다가 전투 경찰들이 그들을 몸둥이로 잡아 가려고 달려 오면 민주화 학생들이 피할 곳은 명동 성당이었습니다. 당시 전투 경찰이 명동 성당에 들어가려면 성당 문 앞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님이 제일 앞에 서서 저들을 잡아가려면 나를 먼저 잡아 가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천주 교회가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 행동의 결과가 우리 나라의 민주화가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선교사에 의해서 천주교가 전해 진 민족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우리 내부에서 공부를 하고 스스로 원해서 천주교가 들오 오는 나라였고 천주교가 들어와서 정착하는데 수없이 많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천주교가 우리 한국 천주교 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 민족은 진리를 뼛속 깊이 사랑하고 진리를 증언하고 나의 목숨보단 하느님이 진리가 우선인 민족입니다. 특히나 천주교는 진리에 있어서 제일 앞에 서있습니다. 그렇게 진리의 산물이 우리 나라 선거입니다. 우리나라 천주교는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오늘날 우리 천주교 신자들에게 진리의 횃불로서 행동하는 양심은 무엇인가요? 요즘에 국회와 대통령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침울합니다. 대통령의 부인의 주가 조작 사건, 해병대 사령부 사병의 죽음, 이를 은닉 과정, 전임 정권에서 남과 북이 평화와 화해로 이룩해 놓은 평화가 정권이 바뀌면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상기와 같이 우리 앞에 너무나 어마 어마한 것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그렇다고 야당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잘한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당 대표라는 분이 자신의 계파를 앞세워서 국회의원 후보를 내어 놓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어지러운 상황입니다. 이런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우리 천주교는 어떤 행동하는 양심의 목소리를 선거를 통해서 낼것이며 어찌 행동해야 하나? 입니다. 우선 하느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느님이라면 내가 어찌 해야 그분이 보시기에 좋은 것일까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따라 선거를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목소리에 의해서 선거를 하지 않습니다, 내 안에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 그에 따라서 행동합니다. 저도 그것을 최우선하고 행동하고 살아왔습니다. 오늘 독서에서는 주님의 제자들이 당신을 증언하기 위해서 사람들 앞에서 증언하는데 그런데 그 증언하기 전에 감옥에 갇혀있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천사들이 그들을 감옥으로 부터 빼어 내어 주십니다. 그런데 그 시퍼런 창끝 앞에 또 서서 주님을 증언합니다. 이들 안에는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진리를 증언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주님을 믿는 이는 심판을 받지 않는 다고 하셨습니다. 심판은 주님을 믿지 않는 자에게 내려 진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빛을 향해 나아갑니다. 참 무모해 보일 것입니다. 저렇게 행동하면 다음에 오는 것은 세상으로 부터 버림을 당하고 죽임 혹은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진리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은 진리를 향해 나아갑니다. 진리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이 진리의 목소리를 내면 그 목소리의 표적이 된 사람은 기득권이 있는 사람이기에 진리의 목소리와는 다른 대중 안에 있고 진리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어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고문 혹은 죽임을 당합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약한 사람들입니다.그러나 그들의 발자국은 신앙의 빛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걸음 걸음에 하느님은 항상 같이 계십니다. 그것의 좋은 예가 고 김수환 추기경님입니다. 우리 나라에 그 어른 같은 분이 있나요? 그분은 진리의 횃불이셨습니다. 그분은 심판을 받지 않으시고 그분은 하늘의 삶을 이 세상에서 살으신 분이고 지금의 우리는 추기경님과 같이 정의의 종입니다. 지금의 천주교 신자들도 고 김수환 추기경님과 같이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증언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각자 안에는 진리의 횃불이 있으니 그 진리의 횃불을 켜서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진리의 횃불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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