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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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4-14 | 조회수14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어려서 부터 저는 몸이 약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싸움도 못하고 그렇다고 사람들과 사교성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공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독 저는 하나만은 눈이 초롱 초롱하였습니다. 바로 예수님 앞에 있을 때면 눈이 초롱 초롱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재미가 세상 어느 것 보다 좋았고 신부님의 강론의 말씀은 어느 분이나 다 똑 같이 저에게는 귀한 목소리고 천상의 말씀이었습니다. 저의 생의 모든 것은 성당 안에서 이루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 어머님이 모두 신앙 하나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어머님이 치매로 우리 가족이 고생하고 있지만 아버지께서 규칙적으로 기도를 하시는데 기도하시는 순간이 되면 어머님은 손을 합장하고 주님을 향해 앉으셔서 기도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가족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물어보면 그것은 성서 말씀 안에서 하나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성서 40주간 공부하시고 하루 두번 성무 일도 바치시고 묵주기도 20단 마치시는 것이 하루 일과 이십니다. 그런 분들 아래서 저는 커왔고 지금 나의 삶도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하느님 아래서 살아간다는 것이 기쁨이고 나의 락입니다. 오늘 복음과 독서는 두가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수고 수난을 받으시고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시고 우리 앞에 나타나시고 우리와 함께 거니셨으며 한동안 같이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셨다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와 함께 세상 끝날까지 같이 계신다. 이것을 증언하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이것을 증언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이 무엇인가요? 주님은 세상 모든 이들이 하나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주님도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지만 하느님과 인간이 하나되고자 인간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나도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을 ..인간과 인간이 서로 하나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바고 그것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입니다. 하나되는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빵과 포도주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 오시는데 이와 같이 먹히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입니다. 이것을 증언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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