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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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4-15 | 조회수21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어제는 성당에서 산행을 헸습니다. 신부님과 같이요. 그런데 저는 신부님과 같이 앉아 있는 자체만으로 무엇인가 신선한 공기를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주 좋았어요. 아마도 성직자분들을 같이하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당 활동이라고 해서 하면 예전에 할 때나 지금이나 좀 비슷한 것이 있다면 영성적인 접근이 없이 친교가 주 목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모인 곳이기에 그런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러나 그 목적이 사교가 목적이되고 있고 여러번 목격하지만 신부님과 같이 어울리긴 한데 그런데 신부님 혼자 계신 경우를 늘상 보아왔습니다. 저것은 아닌데 ..영적으로 우리의 아버지이고 항상 그분들의 사제의 영을 우리는 말로만 혹은 미사 시간에 강론으로 듣고 어느 행사에서 Opening 할 때와 Closing 할 때만 듣고 행사가 이루어지면 신부님은 혼자 앉아 있게 만들고 자신의 관심사만 이야기 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주로 의견을 주도하는 사람은 사회적인 관심과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하는 사람에게 간다는 것입니다. 그럼 신앙은 왜? 믿는가? 인간의 모습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러나 먼저 생각할 것이 나는 왜 믿는가 ?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나섭니다. 그 찾아 나서는 목적이 빵의 기적을 보고 그 빵을 바라보고 주님을 찾아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지금의 묵상글을 나누고 있는 이곳이나 행사가 있으면 먼저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내 관심사를 극복해야 진정한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오늘 독서에 나오는 스테파노 입니다. 무엇하는 사람인가? 신앙은 무엇인가를 스스로 증명해 준 인물이 스테파노 입니다. 그는 신앙을 증언하면 죽음을 맞이 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삶의 안락 보다는 하느님의 영광을 먼저 찾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의 얼굴이 빛이 난 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기에 스테파노가 주님을 증언하여도 그의 진가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죄는 무지입니다. 영성적으로 자신이 알아가는 것을 기뻐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런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것이 더 안타까운 것이고 ..성당은 다니긴 한데 .. 그런데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같이 나누고 하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희희락락..아무런 의미 없는 것에서 삶의 기쁨을 찾고 있으니 ..아마 신부님들도 사막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그런 느낌일 것입니다. 어제 본당 신부님에게 저가 한 말이 신부님과 같이 있으면 무엇인가 기쁘고 영적으로 산 속에 있는 느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랫더니 신부님 하신 말씀은 모두 피해앉는데..
참 깨어 있다는 것이 아무리 좋은 영성가가 좋은 글을 남기면 그것을 보고 아 !! 좋다 탄성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나의 삶 속에서 그분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신앙은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 희생을 감수 하지 않고 나의 만족을 찾는다면 그 신앙은 무지의 산물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로 구원을 얻습니다. 나도 스테파노 처럼 주님의 뒤를 따를 수 있어야 구원으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몸으로 따르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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