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4.23.화)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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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4-23 | 조회수23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04.23.화."아버지와 나는 하나다."(요한 10, 30)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하나가 되어보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는 하나를 붙잡지 않습니다. 하나를 볼 수 없다면 우리는 다른 하나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로 우리를 이끕니다. 하나가 하나를 내놓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를 지향하며 하나로 완성됩니다. 하나가 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완성된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몸과 마음이 따로 나누어질 수 없듯이 믿음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을 우리는 잊고 삽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한 분이신 하느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는 우리들입니다. 모든 구원의 시작은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을 향하는 하나의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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