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4.24.수)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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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4-24 | 조회수25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04.24.수."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요한 12, 46) 삶의 의미를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뜨겁게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빛으로 계십니다. 하느님 사랑을 감출 수 없듯이 빛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생명을 향하는 빛이며 사랑을 나누는 나눔의 빛입니다. 이 세상의 현실을 비추어 주는 빛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사랑으로 연결된 빛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빛은 우리 삶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크고 화려한 것만이 이 세상을 밝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아들이 작은 빛으로 오셨습니다. 어둠을 밝히듯 우리의 마음을 밝힙니다. 마음을 밝히는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사람을 사랑해야 하고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빛으로 나와야 합니다. 빛은 어둠을 벗어나는 자유의 길입니다. 자유의 길은 예수님을 아는 것이며 예수님을 알면 예수님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됩니다. 빛의 발견은 사랑이신 예수님을 알아가는 기쁨입니다. 복음의 빛은 사랑의 실천이며 지혜의 원천입니다. 이 세상을 밝히는 빛과 함께 오늘을 충만하게 하는 기쁨의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빛은 기쁨이며 빛은 놀라운 믿음의 신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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