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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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4-26 | 조회수243 | 추천수2 | 반대(1) 신고 |
묵상글을 쓴지가 9년이 되어갑니다. 2015년에 쓰기 시작해서 금년이 2024년이니 만으로 9년이겠지요. 그동안 너무 사랑을 많이 받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 중에 여러번의 위기도 있었습니다. 신부님으로 부터의 위기와 어느 형제님으로 부터의 위기, 올해가 가장 큰 위기였습니다. 요즘에 위기는 어느 형제님에게 성화라는 것으로 말씀드린 것이 전부 입니다. 그것이 잘 못 전달되어서 그분과 많은 오해와 싸움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자매님이 아주 유명한 신부님의 글을 매일 매일 옮겨 주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곳에서 그 신부님의 글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이수철 신부님과 같이 그 유명한 신부님의 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단, 이전에도 이수철 신부님의 글을 옮기시던 분께 몇번의 간청을 드렸습니다. 다시 글을 옮기시는 것이 좋은 것 같다구요. 그러나 그분은 못한다는 말씀만 주셨고 그래서 제가 한것입니다. 자매님도 아주 유명한 신부님의 글을 다시 옮긴다면 저는 그 자리를 내어 드릴 것입니다. 다만 저에게 글을 옮기겠다는 의지를 쪽지로 주시라고 어제 전달해 드렸습니다. 저는 신부님의 글을 옮기면서 그것이 나와 동일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감히 그분들의 성덕에 나를 동일시 할 수 없습니다. 그분들은 빠스카의 과정을 거쳐서 나온 글이 묵상글입니다. 그런 신부님들의 글에 내가 어찌 감히 동일시 하겠나요? 그런데 요즘 묵상글을 쓰면서 힘이들고 회의적인 것은 그것을 읽는 분들이 그 글과 관련해서 너무 가볍게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회 인터넷 글과 같이 동일시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묵상과 체험의 글인데 그와 관련이 없는 글들이 너무 많이 이곳에 들어와서 유행이 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이곳은 추첨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어느 특정 그룹이 조작하는 그런 마음이 듭니다. 이런 마음을 하고 있으면서 묵상글을 대하다 보니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하나?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만 둘까? 그런 마음입니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사목 활동하는데 사람들이 와서 못하게 합니다. 그러니 사도께서는 나는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면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이곳에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가? 성화입니다. 그리고 내 삶의 길을 주님만 바라보고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또 잘못된 것은 사람들의 길에 관여를 한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냥 조용히 이곳에 들어와서 기도하고 주님 말씀에 충실하며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것으로 끝을 내려 합니다. 인생 살면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습니다. 묵상 글을 쓰는데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은 나의 길이고 생명이라는 것을 더 집중해서 살아가겠습니다. 말씀에 더 집중해서 나의 몸을 정화 시켜 가겠습니다. 사람들의 모습보다는 주님을 바라보고 나의 어둡고 더러운 모습을 정화시켜 가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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