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한반도
이전글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요한 14,21-26/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다음글 매일미사/2024년 4월 29일 월요일[(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29 조회수190 추천수0 반대(2) 신고

한반도인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상체인 북쪽과, 하체인 남쪽으로 갈라져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남쪽이 더 복잡할 터인데 북쪽이 상체에 해당함으로써 사람의 비유에서는

북쪽이 더 복잡하다. 또한 남남북녀라는 말은 사라지는 말일까?

미사일이니 핵무장이니 하며 갈라져 있는 것들보다 얼마나 더 좋은 것인데......

 

두만강에서 머리를 감고

백두산 천지에서 세수를 하고

압록강에서 샤워를 하고

제주도에서 대야를 놓고 발을 씻는다.

 

예전에는 속초를 토끼 꼬리라고들 불렀는데 요즘은 어떠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사람에 비유하는 것은 그 만큼 국토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하니 국토를 사람의 모습으로 비유해 본다.

이리하면 아무래도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것들이 떠오르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