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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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4-29 | 조회수190 | 추천수0 | 반대(2) 신고 |
한반도인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상체인 북쪽과, 하체인 남쪽으로 갈라져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남쪽이 더 복잡할 터인데 북쪽이 상체에 해당함으로써 사람의 비유에서는 북쪽이 더 복잡하다. 또한 남남북녀라는 말은 사라지는 말일까? 미사일이니 핵무장이니 하며 갈라져 있는 것들보다 얼마나 더 좋은 것인데...... 두만강에서 머리를 감고 백두산 천지에서 세수를 하고 압록강에서 샤워를 하고 제주도에서 대야를 놓고 발을 씻는다. 예전에는 속초를 토끼 꼬리라고들 불렀는데 요즘은 어떠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사람에 비유하는 것은 그 만큼 국토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하니 국토를 사람의 모습으로 비유해 본다. 이리하면 아무래도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것들이 떠오르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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