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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094. 아무리 중한 죄인이라도 회개하여 다가가면 예수님은 물리치지 않으신다. [파우스티나 성녀의 하느님 자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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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5-07 조회수200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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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하느님과의 일치에서 얻는 힘


어느 날 영성체 후 파우스티나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말씀 드렸다. “나의 사랑이시여, 제 마음 깊은 곳까지 다스리소서. 이곳은 비밀스러운 생각이 숨어 있는 곳, 주님만이 자유로이 드나드실 뿐, 이 깊은 성소에는 인간의 생각이 침투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곳에 머무르시고, 이곳에 계신 주님으로부터 저의 모든 행동이 나오게 하소서. 주님, 간절히 바라오니, 제 있는 힘을 다해 주님께서 머무르시기에 편안한 거처로 만들겠습니다”(1721).


이때 파우스티나는 이러한 말씀을 들었다.


네가 내 손을 잡지 않았다면, 나는 이 세상에 많은 벌을 내렸을 것이다. 내 딸아, 너를 보면 화가 가라앉는다. 네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천국을 움직일 정도로 나를 흔든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네 마음 속에 있는 나에게 그토록 매달리니 네 요구를 피할 수가 없구나”(1722).


예수 승천 대축일 지난 며칠 후 예수님께서 파우스티나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하여라. 나는 거룩하기에 아주 미소한 죄까지도 미워한다. 죄에 물든 영혼은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참회하면 나의 관용에 한계가 없어진다. 나의 은총이 그를 감싸 의롭게 한다. 내 자비는 죄인들이 가는 길을 끝까지 따라가며, 그들이 내게 돌아올 때 내 마음은 기쁨에 넘친다. 그들이 내 마음에 던져 주던 고통은 잊고 그들이 돌아 온 것만을 기뻐한다.


아무도 내 손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죄인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이 내 자비로운 마음에서 벗어나게 되면 내 정의의 손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죄인들에게 전하여라. 내가 항상 그들을 지켜보고 있고, 내가 그들의 심장 고동소리를 들으며 나를 위해 고동치게 될 때를 지켜보고 있다고 기록하여라. 나는 그들에게 양심의 가책, 실패와 고통, 천둥과 벼락, 교회의 목소리를 통해 항상 말을 건네고 있다. 그들이 내 은총을 헛되이 내버리면 나는 그들에게 화를 내고 혼자 있게 내버려 둘 것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줄 것이다”(1728).


파우스티나는 장상들의 끊임없는 보살핌과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어 가고 있음을 알았다. 

“나의 사랑, 나의 하느님, 하느님의 부르심에 저의 마음은 기쁨으로 넘칩니다. 죽는 순간에 제 사명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1729).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에 관한 믿음을 재확인하였다.


….. 제가 비천한 처지에 있고 잘못 또한 많사오나 주님의 자비를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자비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는 사람이 멸망한다는 말은 들어본 일이 없고 하늘과 땅도 이를 알지 못합니다. 오, 자비의 하느님! 하느님께서만 저를 의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중한 죄인이라도 한 번도 거절하신 일이 없는 하느님의 자비로운 성심께로 회개하여 다가가면 물리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1730).


5월 어느 날 밤, 파우스티나는 폭풍 소리에 잠을 깼다. 이날 밤에 일어난 사건을 이렇게 기록했다.


나는 심한 폭풍에 잠을 깼다. 바람이 몹시 불고 세찬 비가 내리며 천둥 소리가 요란하였다. 이 폭풍에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였다 . 이때 “내가 가르쳐 준 자비심의 5단기도를 바쳐라. 폭풍이 멎을 것이다.”하는 말씀을 들었다. 즉시 나는 자비심의 5단기도를 바쳤다.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폭풍이 멎었다. 그리고 이러한 말씀을 들었다.


자비심의 5단기도를 바칠 때, 내 뜻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든 얻을 것이다”(1731).


이 폭풍은 사랑하는 조국을 강타할 더 큰 폭풍의 징조가 아니었던가. 파우스티나는 곧 길고도 무서운 전쟁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폴란드를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를 하였다. 하루는 이러한 말씀을 들었다.


나는 폴란드를 각별히 사랑한다. 내 뜻에 순종하면 힘차고 거룩한 나라로 만들 것이다. 이 나라에서 나의 마지막 재림을 준비할 불꽃이 일 것이다”(1732).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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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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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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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24.05.07~05.08. 평창, 강릉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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