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장 없이 가는 세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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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5-11 | 조회수24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고장 없이 가는 세월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버린다. 고장 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 나나 천지개벽해 봐라 세월이 끔쩍하나 고물상에 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 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 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 따라가는 내 몸뚱이는 왜 하나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하리오...!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이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내어 세월 속에 띄어 보내고.... 오늘도 세월 따라 흘러가는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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