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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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5-13 | 조회수21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어제는 성당에서 성체와 성혈을 본당에 봉헌하는 예식에 저가 참여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남들 앞에 드러내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런데 어제 참여를 하고 나서 얼굴이 화끈 거려서 참 힘들었습니다. 저가 참여하고 있는 구역이 봉사할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참여를 한 것입니다. 그래도 십시 일반으로 같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우리 본당 행사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구역 식구들끼리 모여서 같이 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저의 영적 스승인 박종인 신부님의 형님이 같이 하신 것입니다. 나이가 90이신데 같이 참여를 하여서 식사를 같이 하셨습니다. 신부님 돌아가시고 나서 신부님의 생활하신 것을 알려 주시는데 신부님은 신부가 되기 전에 생활하신 모습이 너무 대단하신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야간 고등학교를 나오셨는데 당시 주간에는 일을 하시고 야간 고등학교를 나오셨다고 해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어려서 돈을 벌어서 학교 공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일등하시고 대학교는 서강대학교에 입학하시어서 1학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장학금을 받고 졸업하시고 은행에서 8년 생활하시면서 형님 집에 사드리고 그리고 수도회 입회하시어서 신부님이 되셨다고 합니다. 어려서 그 힘든 생활을 발판 삼아서 수도회에서도 참 빛나는 별이 되신 것 같습니다. 신분님을 뵐 때면 항상 얼굴에서는 밝으셨습니다. 어떤 세상의 물질로 부터 힘든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 셨으니까요. 항상 예수님을 말씀하십니다.예수님을 믿고 의탁하는 사람은 절대 절망 없다. 절망은 헛 믿음이다. 그래서 돌아가실 때 연명 치료 없이 고요히 하느님을 만나신 것입니다. 신부님 얼굴은 항상 빛이 났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불굴의 믿음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강한 희망이 있고 그 희망으로 현재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자리를 꽃 자리로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에게도 현재 이 자리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절망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있기에 절망하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 한발 한발 희망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나머지는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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