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상투와 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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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5-14 | 조회수16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하루의 시작 페이지 너의 헬리콥터가 아니라 비행기(飛行記)이다. 청소년들이여 조심하시라. 잘못되거나 그릇된 행위인 비행(非行)에서 공중으로 날아가거나 날아다니는 비행(飛行)으로 원대한 꿈을 꾸어라. 상투와 뿔 “뿔이 있는 것은 이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총각이라 부르는 것을 상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총각(總角)에서 각자는 뿔 각(角)입니다. 총 자는 모두를 뜻하는 총 자(總)인데 이는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뿔 모양으로 동여맨 것입니다. 그렇다면 총각은 뿔은 있으나 이가 없다는 말일겝니다. 아직은 뿔이 아닐겝니다. 그러면 상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상투를 올리면 장가든 사람인데 남자는 뿔이 없다가 장가를 들면 뿔이 된다는 것일까요? “쥐뿔도 모르면서 없으면서..”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쥐는 우리 선조들이 우스개로 아빠와 엄마랑 자식들이 둥그렇게 앉아 있을 때 아버지가 발개치고 앉아서 방바닥을 손으로 툭툭치면서 “야 쥐 잡아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엄마에게서 쥐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다들 웃었습니다. 아이 적과 어른 적의 생각들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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