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납니다.
변치 않는
은총의
어머니는
오늘도
예수님을 믿듯
교회를 믿습니다.
교회는
어머니와 함께
걸어갑니다.
어머니와
공동체는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십니다.
믿음을
지켜내는 일은
진실로 중요한
교회의 역할입니다.
어머니께서는
흔들리는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시며 우리의
스승이 되십니다.
교회의 어머니가
되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십자가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듯
서두르지
않습니다.
함께 하실
뿐입니다.
새로운 모든 것이
시작될 때는
우리의 어머님이
함께 하십니다.
어김없이
어머님이 계시고
하염없이
어머님께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사랑으로
교회는 시들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가장 큰
은총은
어머니이십니다.
사도들의
어머니이시며
교회의
어머니이시며
아픈 이들의
위로자이신
어머님께
전구를 청합니다.
행복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