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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 5월21일화요일[(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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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5-21 조회수21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 5월21일화요일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제1독서

<청하여도 얻지 못한다면

잘못 청하기 때문입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4,1-10 사랑하는 여러분,
1 여러분의 싸움은 어디에서 오며

여러분의 다툼은 어디에서 옵니까?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욕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합니다.
살인까지 하며 시기를

해 보지만 얻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또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가지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이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여러분은 청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욕정을 채우는 데에

쓰려고 청하기 때문입니다.
4 절개 없는 자들이여, 
세상과

우애를 쌓는 것이 하느님과

적의를 쌓는 것임을 모릅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느님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5 아니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하신 영을 열렬히

갈망하신다.”는 성경 말씀이

빈말이라고 생각합니까?
6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더 큰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신다.”
7 그러므로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가 여러분에게서

달아날 것입니다.
8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죄인들이여, 손을 깨끗이 하십시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여,

마음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9 탄식하고 슬퍼하며 우십시오.
여러분의 웃음을 슬픔으로 바꾸고

기쁨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10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5(54),7-9.10ㄷ-11ㄱ.23

(◎ 23ㄱㄴ 참조)
◎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저는 생각하나이다.

비둘기처럼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 쉬련마는. 멀리멀리 달아나,

광야에 머물련마는.

폭풍우 세찬 바람 피하여,

은신처로 서둘러 가련마는.

◎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주님, 헝클어 버리소서.

악인들의 말을 갈라 버리소서.

성안의 폭력과 분쟁을

제가 보고 있나이다.

그들은 밤낮으로 성벽 위를 도나이다.

◎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그분이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의로운 사람이 흔들리도록,

결코 버려두지 않으시리라.

◎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복음 환호송

갈라 6,14 참조
◎ 알렐루야.
○ 나는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지 않으리라.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게서는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에서는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노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0-37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9,2-3
주님의 기적들을 낱낱이 전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 찬미하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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