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5.23.목)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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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5-23 | 조회수184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05.23.목."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마르 9, 50)
회개의 삶이 바로 소금의 짠맛입니다.
소금의 무게가 십자가의 무게입니다.
하느님과 하나로 결합시키는 소금이 십자가입니다.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일으키는 소금의 삶이 있습니다.
소금의 삶이 우리를 이끌고 갑니다.
소금은 기꺼이 녹아 스며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죄와 욕심에 굴복하는 삶이 아니라 결단하고 결심하는 더 나은 삶의 결정체가 소금입니다.
거기서 시작되는 변화의 삶입니다.
소금의 삶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간직해야할 예수님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소금처럼 거짓을 다스리고 욕망을 다스립니다.
다스리는 삶이 짠맛의 삶입니다.
그래야 사람이 되고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밋밋한 신앙이 아니라 짠내나는 신앙의 맛입니다.
소금의 짠맛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참된 평화가 됩니다.
십자가 없는 평화는 있을 수 없듯이
소금의 짠맛 없이는 삶의 변화도 없습니다.
결단과 결심 실천과 행위로 참된 사랑을 나누는 소금같은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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