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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5월24일금요일[(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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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5-24 조회수20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5월24일금요일

[(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제1독서

<보십시오,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십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9-12
9 형제 여러분,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래야 심판받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십니다.
10 형제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예언자들을
고난과 끈기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11 사실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낸

이들을 행복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욥의 인내에 관하여

들었고 주님께서 마련하신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
과연 주님은 동정심이 크시고

너그러우신 분이십니다.
12 나의 형제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을 두고도, 땅을 두고도,

그 밖의 무엇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하십시오. 그래야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3(102),

1-2.3-4.8-9.11-12(◎ 8ㄱ)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는 더디시나

자애는 넘치시네.

끝까지 캐묻지 않으시고,

끝끝내 화를 품지 않으시네.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은 것처럼,

당신을 경외하는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네.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가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멀리 치우시네.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복음 환호송

요한 17,1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 그때에 예수님께서

1 유다 지방과 요르단 건너편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
2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하고 되물으시니,
4 그들이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6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7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10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그 일에 관하여 다시 묻자,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12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9,2-3
주님의 기적들을 낱낱이 전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 찬미하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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