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와 신학생 양성]남녀 수도자들과 신학생들이 인간적, 사목적, 영성적, 공동체적 양성을 통하여 각자의 고유한 성소를 키워나가 복음의 믿음직한 증인이 되게 하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마르코복음 10장 17절부터 27절에서와 같이,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그에게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라고 이르셨고, 그가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고,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으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고, 그것은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하고 말씀하셨으며,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놀랐으나 그들에게 거듭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라고 말씀하셨고,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고, 그들을 바라보며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고 이르셨습니다.

2) 예수님은, 부족한 것도, 가진 것도 없는 분이시다.

3)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달려와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묻는 어떤 사람, 그리고 제자들과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구원을 받고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거든,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와서 당신을 따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달려와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묻는 어떤 사람, 그리고 제자들이, 구원을 받고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거든,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와서 당신을 따르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하느님께서는 유일한 분이시며, 우리의 본질 전체와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은 그분에게서 온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우리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1코린 4,7 참조)은 단 하나도 없음(교리서 224항)을 깨닫도록 변화시켜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하느님, 저희가, 당신께서는 유일한 분이시며 저희의 본질 전체와 저희가 소유한 모든 것은 당신에게서 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고, 그렇게, 저희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1코린 4,7 참조)은 단 하나도 없음(교리서 224항)을 깨닫는, 그런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