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감옥에 갇히시다 - 예수 수난 제13시간 (오전 5시 - 6시) / 교회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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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24-05-30 | 조회수155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제13시간 (오전 5시 - 6시) 감옥에 갇히시다. 준비기도 오,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거룩하신 현존 안에 엎드려 사랑이 지극하신 성심께 간청하오니, 저로 하여금 당신께서 24시간 동안 겪으신 고난의 묵상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소서. 그때 당신께서는 저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당신의 흠숭하올 몸과 지극히 거룩하신 영혼으로 그토록 많은 고난을 받기를 원하셨나이다. 이제 제가 ‘제13시간’을 묵상하는 동안 도움과 은총과 사랑과 깊이 동정하는 마음과 당신 수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해 주소서. 제가 묵상하지 못하는 시간들에 대해서는 그 시간들을 묵상하려는 의지를 봉헌하오며, 일과에 전념하거나 잠에 빠져 드는 때에도 이 지향으로 그들을 묵상하겠나이다. 오, 자비로우신 주님, 저의 이 사랑 깊은 지향을 받아들이시어, 제가 하고자 하는 바대로 거룩하게 실행한 것처럼 저와 모든 이에게 유익이 되게 해 주소서. 오, 제 예수님, 기도를 통하여 당신과 결합하도록 저를 불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저는 더욱더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하여 당신의 생각과 말씀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제 온 존재로 당신의 뜻과 사랑 안에 녹아들고자 하나이다. 이제 팔을 벌려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시작하겠나이다. 1 감옥에 갇히신 제 예수님, 잠이 깨어 보니 당신께서 여기 계시지 않습니다. 제 마음은 짓눌려 당신 사랑을 애타게 그리워합니다. 말씀해 주십시오, 어디에 계십니까? 저의 천사여, 카야파의 집으로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2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고 사방으로 찾아다녀도 당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제 사랑이시여, 당신 손으로 어서 사슬을 당겨 주소서. 이 사슬로 제 마음을 당신 성심에 묶어두셨으니, 제가 나는 듯 달려가서 당신 팔에 몸을 던져 안기도록 어서 끌어당겨 주소서. 3 그러자, 제 사랑이신 예수님, 당신께서는 이렇듯 당신을 찾는 제 목소리에 마음이 아프실 뿐더러 저와 함께 있고 싶기도 하셔서 당신께로 끌어당겨 주십니다. 드디어 제가 감옥에 갇혀 계신 당신을 뵙게 된 것입니다. 제 마음은 그래서 뛸 듯이 기뻐지는 한편, 그들이 당신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보게 된 슬픔 때문에 찢어지는 아픔을 느낍니다. 4 제가 보니 당신은 등 뒤의 기둥에 두 손이 묶이고 두 발도 함께 묶여 계십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얼굴은 가혹하게 얻어맞아 상처를 입고 부풀어 오른 채 피를 흘리고 있고, 더없이 맑은 눈 (가장자리)에도 멍이 들었으며, 불면에 시달려 지친데다 슬퍼 보이는 눈동자와 온통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계시니, 지극히 거룩하신 몸이 만신창이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묶여 계시기 때문에 몸소 손을 써서 얼굴을 닦거나 머리를 다듬을 수도 없으십니다. 5 오, 제 예수님, 저는 “아! 이럴 수가!” 하면서 당신 발을 감싸 안고 흐느껴 웁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얼마나 처참한 모습이 되셨는지!” 6 한데 당신께서는 저를 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너라. 오, 얘야, 와서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을 주의 깊게 보아라. 나와 함께 그렇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면 내가 네 안에서 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7 놀랍게도 당신은 고통에 잠겨 계시는 대신,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는 일에, 또 저희들이 아버지께 빚져 있는 것을 보상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고 계십니다. 그러니 모든 영혼들을 당신 주위로 부르시어, 그들의 죄악은 당신이 온통 짊어지시고, 그들에게는 모든 선을 주십니다. 그리고 새날이 동터오는 새벽녘이기에, 부드러운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립니다. 8 “거룩하신 아버지, 제가 겪은 모든 것과 앞으로 겪게 될 모든 것에 대해서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 새벽이 새날을 부르고 새날이 태양을 떠오르게 하는 것과 같이, 은총의 새벽이 모든 마음들 안에 동트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거룩한 태양’인 제가 햇빛처럼 새날을 이루면서 모든 마음들 안에 떠올라 모두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9 오, 아버지, 이 영혼들을 보십니까? 저는 아버지 대전에서 이들 모두를 책임지고자 합니다. 저의 피와 죽음의 대가로, 이들의 생각과 말과 행위와 발걸음들을 책임지려는 것입니다.” 10 무한한 사랑이신 예수님, 저도 당신과 하나 되어, 당신께서 제게 겪게 하신 모든 것과 앞으로 겪게 될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비오니 은총의 새벽이 모든 마음들 안에 동트게 하시어, ‘거룩한 태양’이신 당신께서 그 모든 마음들 안에 다시 떠올라 모두를 다스리소서. 11 저의 다정하신 예수님, 저는 또한 당신께서 이것을 ― 사람들이 당신께 대한 흠숭으로 당신께 바치지 않은 이날의 첫 생각과 첫 애정과 첫 말들을 ― 보상하시는 것을 봅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애정과 말들을 당신 자신 안에 가두시듯 불러들여 보속하심으로써 사람들이 마땅히 드려야 할 영광을 아버지께 돌려드리시는 것입니다. 12 거룩한 스승이신 제 예수님, 이 감옥에서 당신과 단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이제 한 시간밖에 없으니, 저는 당신께서 행하시는 것을 같이할 뿐만 아니라, 당신을 말쑥하게 닦아 드리고 머리도 빗겨 드리면서 제 온 존재가 당신 안에 녹아들게 하고자 합니다. 13 그러므로 저는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머리에 다가듭니다. 당신의 머리카락을 손질하면서, 산만하고 온통 세속적인 것들이 가득하며 당신을 위해서는 단 하나의 생각도 없는 정신들을 보속하고자 합니다. 14 저 자신을 당신의 정신 안에 녹아들게 하면서 사람의 모든 생각들을 당신의 생각 안에 함께 녹아들게 하여, 모든 악한 생각들과 숨이 막혀 꺼져 버린 숱한 빛과 영감들을 충분히 보상하려는 것입니다. 사람의 모든 생각을 당신의 생각과 하나 되게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니, 이는 당신께 참된 보속과 완전한 영광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15 고통 중에 계신 저의 예수님, 저는 슬픔과 눈물에 젖은 당신의 눈에 입 맞춥니다. 손이 기둥에 묶여 있기 때문에 당신은 눈물을 닦으실 수 없고 군사들이 당신 얼굴을 더럽힌 침도 닦지 못하십니다. 그들에 의해 너무나 고통스러운 자세로 묶여 계시기 때문에 지친 눈을 감고 쉬지도 못하십니다. 16 제 사랑이시여, 당신을 쉬시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기꺼이 제 팔로 침상을 만들어 드리겠습니까! 저는 당신의 눈물을 닦아 드리며 용서를 청하고, 특히 이 모든 시간들에 대해 보상을 바치기를 원합니다. 17 그것은 당신께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의향이 없이 지낸 시간들과 당신께서 저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저희가 무엇을 하기로 되어 있으며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는지 알려고 당신을 바라볼 의향도 없이 지낸 모든 시간들입니다. 그러니 저의 눈을 당신의 눈 속에 녹아들게 하고, 또한 모든 사람의 눈도 녹아들게 하여, 저희가 저희의 눈으로 저지른 모든 죄악을 당신 자신의 눈으로 보속하려는 것입니다. 18 가엾으신 예수님, 저는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귀에 ― 밤새도록 욕설을 들어 지치신 귀에 입 맞춥니다. 하물며 사람들의 온갖 모욕이 귓속에서 메아리처럼 울리고 있으니 얼마나 더 피곤하십니까! 19 저는 용서를 청하면서, 당신께서 저희를 부르셔도 못 들었거나 못 들은 체한 모든 시간들을 보속합니다. 지치신 저의 선이신 당신은 그래도 부르심을 반복하셨건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 귀를 당신의 귓속에 녹아들게 하고, 또한 모든 사람의 귀도 녹아들게 하여, 끊임없고 완전한 보속을 바치고자 합니다. 20 사랑에 빠지신 예수님, 저는 두들겨 맞아 멍들고 상처투성이가 된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얼굴에 입 맞추며 용서를 청합니다. 그리고 모든 시간들을 ― 당신께서 보속을 바치라고 저희를 부르셨으나 원수들과 한패가 되어 당신 얼굴을 때리며 침을 뱉은 모든 시간들을 보속합니다. 21 저의 예수님, 저는 제 얼굴을 당신 얼굴 속에 녹아들게 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타고나신 아름다움을 회복시켜 드리고, 당신의 흠숭하올 엄위에 가해진 갖가지 모욕을 완전히 보속하기 위함입니다. 22 쓰라린 고통 중에 계신 저의 선이시여, 저는 얻어맞아 찢어지고 사랑으로 바짝 마른 당신의 더없이 감미로운 입에 입 맞춥니다. 저의 혀를 당신의 혀 속에 녹아들게 하고 모든 사람의 혀도 녹아들게 하여, (저희가 혀로 지은) 모든 죄와 악한 말들을 당신 자신의 혀로 보속하고 싶습니다. 23 목마르신 제 예수님, 저는 또 모든 음성들을 당신의 음성과 하나 되게 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당신을 모욕하려고 하면, 당신의 음성이 모든 이의 음성에서 흘러나와, 죄의 소리를 질식시키고 그것을 찬미와 사랑의 소리로 바꾸어 주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사슬에 묶이신 예수님, 저는 무거운 사슬과 밧줄에 짓눌린 당신의 목에 입 맞춥니다. 이 밧줄과 사슬은 당신 가슴에서 어깨와 등을 거쳐 팔 언저리를 통과하면서 당신을 기둥에 단단히 묶어 두고 있습니다. 너무 꽉 묶인 손은 벌써 부어오르고 꺼멓게 죽은 색이 되었으며, 군데군데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25 오, 묶여 계신 제 예수님, 부디 저에게 당신을 풀어 드릴 허락을 내려 주소서. 정 묶여 계시겠다면 ― 허락해 주십시오. ― 제가 사랑의 사슬로 묶어 드리겠습니다. 이 사슬은 감미로운 것이어서 고통을 끼치는 대신 위로를 드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26 저는 당신을 풀어 드리면서 당신의 목 안에, 당신의 가슴과 등 안에, 당신의 손과 발 안에 녹아들고자 합니다. 27 당신과 함께 모든 집착들을 보속하고 누구에게나 당신 사랑의 사슬을 나누어 주려는 것이요, 당신과 함께 냉혹한 마음들을 보속하고 모든 사람의 가슴을 당신의 불로 채우려는 것이요 ― 사실 당신께는 너무나 많은 불이 있어서 더 이상 품고 계실 수 없어 보입니다. ― 당신과 함께 모든 부정한 쾌락과 안락에 대한 욕망들을 보속하고 모든 사람에게 희생정신과 고통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려는 것입니다. 28 그리고 제가 당신 손 안에 녹아들고자 하는 것은, 모든 악행과 그릇된 태도로 주제넘게 행해지는 선행들을 보속하고 누구에게나 당신 업적의 모든 향기를 주려는 것입니다. 또 당신 발 안에 녹아들고자 하는 것은, 사람의 모든 발걸음을 보속하면서 모든 이에게 당신의 발걸음을 주어 거룩하게 걷게 하려는 것입니다. 29 저의 감미로운 생명이시여, 마침내 제가 당신의 성심 안에 녹아들고 있사오니, 저로 하여금 모든 애정과 심장 박동과 갈망들을 모아 넣게 허락해 주십시오. 당신과 함께 이들을 보속하고,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애정과 심장 박동과 갈망을 주어, 다시는 아무도 당신을 모욕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30 그런데 감옥 문이 열리는 삐걱 소리가 귓전에 울립니다. 원수들이 당신을 밖으로 끌어내려고 온 것입니다. 예수님, 저는 몸이 떨리고, 피가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또다시 원수들의 수중에 떨어지실 당신!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31 마찬가지로, 감실 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와서 이 문을 열고 당신으로 하여금 불경스럽기 짝이 없는 마음들 속으로 내려가게 하는, 모독적인 손들이 얼마나 많은지! 당신께서 마지못해 그 속에 있어야 하는, 부당한 손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32 수인(囚人)이 되신 제 예수님, 이 당신 사랑의 모든 감옥마다 저도 함께 갇혀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 사제들이 당신을 모셔가는 모습을 보기 위함이고, 당신의 동반자가 되어 당신께서 받으시는 모욕을 보속하기 위함입니다. 33 이제 당신의 원수들이 다가오는 것이 보이는데, 당신께서는 떠오르는 태양에게 작별 인사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입니다! 원수들은 당신을 묶은 밧줄을 풉니다. 그리고 위풍이 당당해 보이시는 당신께서 자기네를 극진한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시는 것을 알자, 그 보답으로 있는 힘을 다해서 뺨을 후려칩니다. 어찌나 세게 맞으셨는지 그 자리가 붉어지고 지극히 고귀하신 피가 흘러나옵니다. 34 예수님, 제 사랑이시여, 비탄 속에서 청하오니, 이 감옥을 떠나시기 전에 저를 축복하시어, 당신 수난의 남은 길을 따라갈 힘을 받게 해 주소서. ❤ 성찰과 실천 35 감옥의 기둥에 묶이신 예수님은 침과 오물에 뒤덮이신 채, 옴짝도 할 수 없는 처지에 계신다. 그분은 당신과 함께 있어 줄 사람을 원하시기에 우리의 영혼을 찾으신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과 단둘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사람들과 더불어 있는 것을 좋아하는가? 예수님만이 우리의 호흡이요 맥박이라고 할 수 있는가? 36 사랑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과 똑같이 만드시려고 메마름과 억압과 고통과 다른 온갖 치욕으로 우리의 영혼을 묶어 두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가두시는 감옥 속에, 즉, 어둠과 억압과 기타 같은 종류의 것들 속에 묶여 있는 것을 기꺼워하는가? 37 예수님께서 감옥에 계신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즉각 확고하고 민첩하게 그분 안에 갇히고자 하는가? 38 고난 중에 계신 예수님은 당신이 처한 고통스러운 자세에서 풀려나 부축을 받으시려고 우리의 영혼을 애타게 기다리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모든 격정의 사슬에서 풀어 주시기를, 그리고 한층 더 강력한 사슬로 우리를 그분 성심에 묶어 주시기를 애타게 기다리는가? ― 오직 예수님만을? 39 또 우리의 고통들을 수난 중이신 예수님 주위에 배치하여 그분을 에워싸는 수행 행렬이 되게 하는가? 그리하여 죄인들이 그분께 뱉어 던지는 침이나 오물을 제거하는가? 감옥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신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항구하게 기도하는가? * * * 40 사슬에 묶이신 제 예수님, 당신께서는 저에 대한 사랑으로 수인이 되셨습니다. 비오니, 저의 정신과 혀와 마음과 온 존재를 당신 안에 가두소서. 저는 아무 자유도 없고, 오직 당신만이 절대권을 가지고 저를 지배하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감사기도 사랑하올 저의 예수님, 당신께서는 수난의 이 ‘시간’에 당신과 함께 있도록 저를 부르셨나이다. 그리고 번민과 비탄에 잠겨 기도하시고 대속하시며 고난 받으시고 더없이 감동적이고 힘 있는 음성으로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하셨나이다. 저도 그 소리를 들으며 모든 것 속에서 당신이 하시는 대로 따라 하려고 했나이다. 이제 당신을 떠나 저의 일과로 돌아가면서 감사와 찬미를 드림을 마땅한 일로 여기나이다. 그렇습니다, 오, 예수님, 저는 당신께서 저와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시고 겪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수없이 감사하고 또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 흘리신 피 방울방울마다 당신의 숨과 심장 박동마다 모든 걸음과 말씀과 눈길마다 참아 받으신 쓰라린 고통과 모욕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러므로 오, 제 예수님, 그 모든 것 안에서 저의 ‘감사합니다.’와 ‘찬미합니다.’를 도장처럼 찍어 드리고자 하나이다. 오, 예수님, 저의 온 존재가 끊임없이 당신께로 ‘감사’와 ‘찬미’의 강물을 보내게 하시어, 당신의 넘쳐흐르는 축복과 감사의 은총을 저와 모든 이 위에 끌어당기게 해 주소서. 오, 예수님, 저를 가슴에 꼭 껴안아 주시고, 저의 작디작은 부분마다 지성하신 손으로 ‘네게 강복한다.’ 도장을 찍어 주시어, 오로지 당신을 향한 찬미가만이 제게서 끊임없이 솟아나게 해 주소서. *~*~*~*~*~*~*~*~*~*~*~*~*~*~*~*~*~* 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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