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원석_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6월 8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고통 중에 만족하기)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6-08 | 조회수21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어려서 저는 집에서 잠을 자지 않으면 도저히 잠을 못잤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울고 주변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잠을 자야 그제서야 잠을 잘 수 있었던 저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12살에 어머님과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 났는데도 불구하고 당당히 당신 사목을 하고 계십니다.
부모님이 않계시면 잠을 잘 수 없는 저와는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성모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은 예수님 잉태 , 엘리사벳 찾아가심, 성전에서 예수님 봉헌, 금일 복음에서 어머님이 길거리에서 잊은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과 같은 부분입니다. 그런데 공통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곰곰히 ..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성모님은 어느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에 따라서 예수님에게 다가서지 않으십니다. 일정 거리를 두고 항상 하느님의 뜻을 찾으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도 묵묵히 침묵 중에 하느님의 뜻을 찾으신 분입니다.
매 순간 주님의 삶은 인간으로서는 감당이 되지 않는 삶입니다. 공 생활 중에는 예수님을 두고 사람들이 저자는 먹보여 술꾼이라고 하였고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모님은 그 순간에도 항상 하느님의 뜻을 찾으신 분입니다. 성모님의 이 stance를 항상 간직하고 주님의 뜻을 찾는 분이었습니다. 저도 성모님과 같이 어느 순간에도 항상 성모님의 stance를 간직하고 주님의 뜻을 찾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