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6.09.연중 제10주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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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6-09 | 조회수21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06.09.연중 제10주일."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마르 3, 34)
우리는 어떤 어머니이고 어떤 형제들입니까.
가족의 닫힌 마음을 씻어주시는
예수님의 큰 사랑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가슴으로 가족들을 뜨겁게 보듬어 주십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이 느낌이 우리를 살게합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예수님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킬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우리는 가족이 되어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 건강한 가족의 시작입니다.
건강한 가족은 갈등을 치유하고 아픔을 위로합니다.
가족을 구원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가족 구성원들입니다.
실행으로 이어진 가족은 각자가 있어야 할 자리를 압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인 피붙이도 예수님과 함께할 때 더 소중한 관계가 됩니다.
가족을 잊고 살 때가 참 많습니다.
하느님의 뜻 안에서 뜻을 실행하는 참된 사랑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을 만납니다.
우리들 또한 누군가에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고 전달하는 예수님의 가족이길 기도드립니다.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주일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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