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원석_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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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6-10 | 조회수17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요즘 본당 신부님들이 어렵게 살아가십니다. 어제 행사가 있어서 다른 본당 신자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나서 보니 그곳도 다들 본당신부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이런 말은 없었는데 그런데 5년이란 시간 동안 성당 사람들이 본당 신부님을 신부님으로 존경하지 않고 나의 친구 혹은 이웃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서 3년 4년동안 본당 신부님과 만남이 없다보니 예전에 관계와 같은 것이 형성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 보다는 영혼에 대한 본질적인 것에 우리가 소홀해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신부님들은 영혼의 아버지 입니다. 그런데 우리 신자들이 현세 구복적인 신앙에 가까이 가 있고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 삶은 더 어려워 지고 있고 당장 살아가는 것을 먼저 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현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신앙 안에서 더욱 영성적으로 자신을 완덕으로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영혼에 대한 마음의 가난함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하느님 현존 안에서만 나는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내가 부족함을 느끼고 과거의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하면서, 더 나은 것을 갈구하는 것이 가난한 마음의 참 의미입니다. 영성적으로 우리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구약을 요즘 보고 있는데요 다윗이 위대한 임금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인물이 왜 위대한 인물로 불리어 지는가 ? 자신의 부족함을 시인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갈구하는 사람이기에 그가 이스라엘 왕국에서 위대한 인물로서 불리어 집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바라보고 가야 할 것은 주님을 바로 보고 매일 매순간 기도 속에서 나의 부족한 것을 바로 보면서 주님의 자비심을 청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고 영적인 아버지인 본당 신부님이 예수님의 대리인이니 그분들과 더 친밀해 져서 성화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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