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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7. 예수님이 주교와 사제에게 - 견진성사를 받은 이들의 권리와 의무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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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10 조회수150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견진성사를 받은 이들의 권리와 의무


앞서 메시지에서 네게 견진성사에 대해 말했는데, 이는 모든 성사들과 마찬가지로 크고 중요한 성사이며, 그리스도들의 품위와 능력을 증가시켜서 말 그대로 병사가 되게 함으로써 내 군대 속에 입대시키는 성사이다.

병사는 자기 자신과 조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사람이다. 조국의 영토를 지킨다는 것은 가정과 언어와 문화 및 그의 삶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문명의 모든 가치를 지킨다는 말이 된다.


내가 세운 성사인 견진에 의해 어른이 된 그리스도인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해야 할 것이다. 즉 그는 지옥의 참모부, 곧 루치펠, 사탄, 베엘제불이 그에게 풀어놓는 모든 적대 세력과 맞붙어 적절한 무기로 싸우기 위한 병사가 되어, 그 자신과 교회에 가해지는 모든 공격을 물리칠 수 있게 된다. 교회는 원죄뿐만 아니라 다른 죄로 상처입은 영혼들을 그 품 안에 받아들이기 위해서 세상 속에 있는 구원의 성사인 까닭이니, 각 병사는 교회로 하여금 이 큰 군대를 진정한 조국인 '약속의 땅'으로, 곧 우리 모두의 '아버지의 집'으로 인도할 수 있게 한다.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구원하시려고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을 서슴없이 세상에 보내시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으니 말이다.

따라서,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대가족인 교회를 위해서도 싸워야 한다. 과연 그들은 언제나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 놀라운 "제복"을 받았으니, 이는 불멸의 제복이어서 일단 입은 후에는 지옥에서도 영원히 입고 있을 제복이다. 그러나 지옥에 있을 경우, 그것이 더 무서운 형벌을 받게 되는 동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영벌에 처해진 자는 이 제복으로 자기가 병사라는 것을, 그러나 그가 세상에서 누렸고 또 그것에 힘입어 영복의 나라를 얻을 수도 있었을 품위와 능력의 광채를 그 자신의 배반으로 흐리게 한 병사라는 것을 알아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 성사에 대한 신적 초자연적 이해


견진성사는 그리스도인을 적대적인 악의 세력과 "싸우는 병사"로 축성하고,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인호를 박아줌으로써 그리스도의 병사를 그렇지 않은 사람과 구별시키는 성사이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인성을 능력과 힘으로 풍요하게 하고, 이미 말했듯이 이 성사를 받은 사람을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 있는 교회도 수호하는 신분이 되도록 하는, 귀한 선물이다. 교회는 하느님 구원사업의 헤아릴 수 없이 풍성한 재보를 맡아서 지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성사가 가져오는 은혜들로 말미암아 권리와 의무도 지니게 되는데,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완전한 인식이 요구된다. 알지 못하거나 의식하지 못하는 의무는 다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실에서, 목자와 사제들 및 견진성사를 받을 사람들의 영혼을 준비시키는 어려운 직책을 맡고 있는 모든 이들의 큰 책임이 뚜렷이 드러난다. 여기서 큰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이 성사가 육신에 관한 인간적 사건이 아니라 영에 관한 신적 사건인데다, 이 세상 삶을 사는 동안 계속 치러야 할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필요한 힘을 하느님께로부터 받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이 성사의 성격에 관한 신적 초자연적 이해가 있어야 그들의 의무를 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성사를 받을 사람들도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가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니 견진 예비자들의 영혼을 잘 준비시키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제, 이 예비자들이 은총지위에 있는지 아닌지도 확인하지 않는 사제는 그렇게 함으로써 "사제다운 부성"과 병행되어야 할 감수성이 없음을 드러내고, 하느님 대전에 중죄를 짓게 된다. 하물며, 마치 대수롭잖은 일이기나 한 듯이, 미리 고해도 하지 않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견진성사를 받게 하는 사제들에 대해서야 생각할 거리조차 없지 않겠느냐?


'신비체' 전체의 참된 기초인 견진성사


견진성사를 받을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세 위격이 모두 개입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부께서는 '창조'로, 성자께서는 '구속'으로, 성령께서는 바로 견진성사를 통해 각자의 영혼에 내려오시어 '성화(聖化)'로 개입하시는 것이다!

이미 말한 것처럼 쇄신될 내 교회에서는 견진성사의 본질이 회복되어야 한다. 곧, 사람들이 오늘날 이 성사의 초자연적인 내용을 삭제함으로써 앗아간 모든 것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견진성사는 '신비체' 전체의 참된 기초를 이룬다. 그러기에 목자와 사제들은 다시 열성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성사를 그 본래의 참되고 올바른 빛 안에 다시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 사이에 항상 벌어지고 있는, 엄청나고 실제적인 투쟁이라는 맥락 속에서라야 (제대로) 이해될 수 있는 성사이기 때문이다.

눈은 자동적으로 빛을 지향한다. 빛을 보도록 창조된 까닭이다. 지성은 진리를 지향한다. 진리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까닭이다. 그러나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다고 해서 빛을 파괴할 수 없는 것처럼, 지성이 진리와 실재를 마주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이를 파괴할 수도 없다. 마찬가지로, 비난받아 마땅한 그리스도인의 무분별한 맹목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러기에, (앞서) 네게 말했듯이, 이성의 빛과 믿음의 빛을 스스로 가로막는 사람은 누구나 '자비'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견진성사는 쇄신될 교회 안에서 그 본래의 자리를, 곧 '신비체'의 영적 재생을 위한 하느님 계획 속에서 제자리를 되찾아야 한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나와 함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와 성 요셉도 네게 강복하신다. 기도하고 보속하여라!

(1978년 11월 24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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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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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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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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