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4년6월14일금요일[(녹)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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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14 조회수134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6월14일금요일

[(녹)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제1독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9,9ㄱ.11-16 그 무렵

엘리야가 하느님의 산 호렙에

9 있는 동굴에 이르러
그곳에서 밤을 지내는데,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주님께서 11 말씀하셨다.
“나와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바로 그때에 주님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할퀴고

주님 앞에 있는 바위를 부수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바람 가운데에 계시지 않았다.
바람이 지나간 뒤에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지진 가운데에도 계시지 않았다.
12 지진이 지나간 뒤에

불이 일어났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 속에도 계시지 않았다.
불이 지나간 뒤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13 엘리야는 그 소리를 듣고

겉옷 자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동굴 어귀로 나와 섰다.
그러자 그에게

한 소리가 들려왔다.
“엘리야야,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4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저는 주 만군의 하느님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당신의 계약을 저버리고
당신의 제단들을 헐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이제 저 혼자 남았는데,

저들은 제 목숨마저 없애려고

저를 찾고 있습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길을 돌려 다마스쿠스 광야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거든

하자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임금으로 세우고,
16 님시의 손자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워라.그리고

아벨 므홀라 출신 사팟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네 뒤를 이을 예언자로 세워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7(26),7-8ㄱㄴ.8ㄷ-9.13-14

(◎ 8ㄷ 참조)
◎ 주님,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나이다.
○ 주님, 부르짖는 제 소리 들어 주소서.

자비를 베푸시어 응답하소서.

“내 얼굴을 찾아라.” 하신 주님,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 주님,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나이다.
○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나이다.

당신 얼굴 제게서 감추지 마시고,

분노하며 당신 종을 물리치지 마소서.

당신은 저를 돕는 분이시옵니다.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버리지 마소서.

◎ 주님,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나이다.
○ 저는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의 어지심을 보리라 믿나이다.

주님께 바라라.

힘내어 마음을 굳게 가져라.

주님께 바라라.

◎ 주님,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나이다.

복음 환호송

필리 2,15.16 참조
◎ 알렐루야.
○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 알렐루야.

복음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간음한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8(17),3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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