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맹세?
이전글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6월 15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결혼생활하며 성인 되기)  
다음글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15 조회수195 추천수0 반대(1) 신고

너희는 말할 때에 .”할 것은 .”하고, ‘아니요.’할 것은 아니오.’라고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학교에서 출석 체크 할 때 이름을 부르면 우리는 .“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영어권에서는 .“라는 yes라 하지않고 여기있습니다.“라는 here라고 합니다. 이는 이름을 부르는 것은 무엇을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어서 일 것입니다. 새사제 임명식때 예비 사제는 엎드려 있다가 이름을 부르면 .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하며 일어서서 앞으로 나갑니다. ”도 있고 여기에 있습니다.“도 있군요. 이는 맹세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말과 영어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뜻이 깊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어느날인가 검찰청에서는 전화를 받을 때 라고만 하고 중복되게, ”,하지 말라는 교육도 있었습니다.

 

 

상급기관에서 사람이 오면 바쁘고 기분이 나쁘신가요? 그렇다면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을 읽고 생각하시기를 빕니다. 가족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면......자연속의 풍류를 헛되이 보지 마십시오. 낚시, 등산, 여행 등등은 어떠세요? 난 도를 닦기 위하여 권력기관에 종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