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술한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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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숙 | 작성일2024-06-17 | 조회수219 | 추천수1 | 반대(3) 신고 |
못먹는 술
취하고 실수할까
지켜줄이 없어
한번도 취해보진 않았지만
한잔 두잔 마셔보고
취해 볼까요?^^
함께 가는 저승길에
외롭지않게 좋은 친구 벗삼아
우정이라도 나누시지요.
남자 여자 이성으로 만나
사랑만이 깊은줄 알지만
우정 또한 깊어
깨끗하여 좋습니다.
길가에 수선화 보든지 말든지
다 늙은 할미꽃 무에 볼것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보든지 말든지
우리가 만나 정분 나눌것도 아니고
가는 길 서로 도와주면서
한번 거나하게 취해 볼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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