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최원석_하늘의 나의 아버지
이전글 이영근 신부님_2024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1|  
다음글 반영억 신부님_간절한 믿음의 기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20 조회수17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전에 경남 진동에서 고 박종인 라이문도 신부님이 머무실때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 잠시 내려왔다 올라가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잠시 머물기 위해서 내려갔습니다. 참 좋은 경치와 신부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면서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신부님은 저에게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는 주님의 기도를 할때 영어로 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어식 주님의 기도에서는 아버지가 아버지로 표현되기 보다는 "너"로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눈을 마주하시면서 대화를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부님께서도 저에게 기도를 할때는 항상 하느님의 현존을 먼저 생각하고 그분과 너가 눈을 마주하는 그런 마음으로 기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 말씀에 따라서 주님의 기도를 받칠때는 항상 삼위일체 하느님이 내 앞에 있다는 것과 같이 그분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하면서 기도를 바칩니다. 아니 저는 더 구체적으로 영상을 봅니다. 예수님이 지금 내 앞에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얼굴 표정과 눈은 어떤 상태이신가 ? 노기는 띄고 있는가 ? 바라사이가 와서 예수님을 화나게 해서 주님이 그들에게 혼을 내시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측은 지심의 마음으로 다가오셔서 손을 잡고 나의 손을 당신의 사랑의 가심에 품으시는지 그것을 바라봅니다. 눈을 마주하고 기도를 같이 나누면 그전에 나에게 무거운 짐같은 것이 없어지고 평온한 풀밭으로 주님은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나는 다시 힘을 얻어서 생활 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점을 뽑으라고 하면 내가 아주 어려운 순간에 그 어려운 일을 나 혼자 해결하려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것은 왜 주님이 바로 내 눈앞에 주님이 서 계신데 왜 나 혼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일을 내 혼자 하려 하였나? 이것입니다. 참 헛 믿음이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항상 기도를 할 때면 나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항상 같이 계신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던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