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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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6월23일주일[(녹) 연중 제1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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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23 조회수130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6월23일주일

[(녹) 연중 제12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2주일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구원의 신비를 기념하는 이 미사는,

거센 풍랑이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도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믿음과 희망의 원천이 됩니다.

우리를 당신 곁으로 불러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릅시다.

제1독서

<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 욥기의 말씀입니다.38,1.8-11
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
8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
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
9 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
10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
11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
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할 때에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7(106),23-24.25-26.

28-29.30-31(◎ 1 참조)
◎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배를 타고 항해하던 이들,

큰 물에서 장사하던 이들.

그들은 주님의 업적을 보았네.

깊은 바다에서

그분의 기적을 보았네.

◎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그분 말씀에 사나운 바람 일자,

커다란 파도가 높이 솟았네.

그들이 하늘로 솟았다가

바다 깊이 떨어지니,

그들 마음이 괴로움에 녹아내렸네.

◎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곤경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자,

역경에서 그들을 빼내 주셨네.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시니,

거친 파도 잔잔해졌네.

◎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바다가 잠잠해져 기뻐하는 그들을,

원하는 항구로 그분은 이끄셨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에게 베푸신 그 기적을.

◎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제2독서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5,14-17 형제 여러분,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한 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고
그리하여 결국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

우리가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15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살아 있는 이들이 이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돌아가셨다가

되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아무도

속된 기준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속된 기준으로

이해하였을지라도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이해하지 않습니다.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5-41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45(144),15 참조
주님,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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