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28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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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6-28 | 조회수13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오늘의묵상
6월 28일
더위가 맹렬합니다. 잠시 움직여도 땀범벅이 되는 이즈음, 우리 신앙의 밀도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꼽아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방탕과 교만에 대한 하느님의 징벌은 바빌론 유배라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유다인들은 좌절하지 않았고 율법의 정신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마침내 메시아를 갈망하는 희망을 키워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외면했습니다. 결국 예루살렘이 파괴되는 참혹한 결과를 맞았습니다.
하느님께 선택되었다는 자만감은 파멸을 부를 뿐입니다. 하느님께 선택된 그리스도인이 늘 깨어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입니다. 믿음의 밀도를 촘촘히 하여, 주님께 기쁨이 되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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