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 같은 믿음을 가진 신앙인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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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6-30 | 조회수8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다 같은 믿음을 가진 신앙인인데 이 글이 이곳에 적합한 글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글이니까 내가 책임지고 게시하니, 좋든 나쁘든 내 소관이니 그대로 둘 참이다.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글 쓰신 분들의 글이 좀 거칠어졌다. 글 제목에다가 남의 이름을 거침없이 불러댄다. 꼭 좋은 뜻이야 그래도 이해가 된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막 써댄다. 상대방 배려차원서 본다면 좀 지나치다. 그리고 자기 귀한 글을 썼다가는 돌아서서는 지워버린다. 그 글에 나름 정리한 후, 다시 그 글 찾다보면 없어지는 게 있다. 자기 글 자기가 지우는 데 무슨 대수냐 하면 할 말 없다. 그러나 지울 글이면 아예 게시를 말아야지. 그리고 어쩌다 지울 수밖에 없다면, 게시 전 보고 또 보고 해서 게시하면 어떨까? 그러면 지울 경우의 수가 차츰 엄청 줄어들 수도. 이곳에 게시되는 글은 많을 경우 통상 100여명이 읽는다. 이 인원끼리 뭐가 그리 중요한지, 따지는 이가 가끔 있다. 그리고 글이 좋니 나쁘니 하면서 가타부타 칭얼거린다. 이곳에 좋고 나쁜 게 그리 있을까, 대부분은 정말 따질 성질이 아닐 것 같다. 나와 다른 글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남의 생각과 글에 비아냥거리지 말자. 이곳에 이곳 나름의 참 멋진 운영원칙이란 게 있다. 같은 글 3개소 게시는 금한다. 5인의 신고로 게시 글이 삭제될 수도 있다 등이다. 운영원칙에 따르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신고하면 된다. 굳이 댓글이나, 답 글로 이름까지 들먹이면서까지 상대를 비난하지 말자. 정 필요하면 쪽지 등으로 본인에게 의견을 주던지, 아니면 메일로 이곳 운영자님께 건의하면 될 것 아닌가? 이곳 이용자는 대부분 한 형제자매다. 최대한 배려와 겸손으로 이곳 공간에서 하느님의 자녀답게 만나자. 인터넷 공간은 보이지 않는 이를 보려고 불려온 우리이다. 그래서 언젠가 어느 공간에서 실제로 만날 우리이기도 하다. 사실 이 글도 여기 게시에는 참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여기 버젓이 게시하는 것은 요즈음 이곳에 전운이 감도는 것 같아서이다. 그리고 제 글이라지만, 조목조목 따져보니 좀 지나칠 수 있을 것 같기에, 차제에 오해 없이 이해를 꼭 구하고자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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