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4년7월1일월요일[(녹)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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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1 조회수57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7월1일월요일

[(녹)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제1독서

<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았다.>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6-10.13-16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빚돈을 빌미로

무죄한 이를 팔아넘기고
신 한 켤레를 빌미로 빈곤한 
이를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7 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고
가난한 이들의 살길을 막는다.
아들과 아비가 같은 처녀에게

드나들며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8 제단마다 그 옆에 저당 잡은

옷들을 펴서 드러눕고
벌금으로 사들인 포도주를

저희 하느님의 집에서 마셔 댄다.
9 그런데 나는 그들 앞에서

아모리인들을 없애 주었다.
그 아모리인들은 향백나무처럼

키가 크고 참나무처럼 강하였지만
위로는 그 열매를 아래로는

그 뿌리를 없애 주었다.
10 그리고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이끈 다음 아모리인들의 땅을

차지하게 하였다.
13 이제 나는 곡식 단으로

가득 차 짓눌리는 수레처럼
너희를 짓눌러 버리리라.
14 날랜 자도 달아날 길 없고

강한 자도 힘을 쓰지 못하며
용사도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하리라.
15 활을 든 자도 버틸 수 없고

발 빠른 자도 자신을 구하지 못하며
말 탄 자도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하리라.
16 용사들 가운데 심장이 강한 자도

그날에는 알몸으로 도망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0(49),16ㄴㄷ-17.

18-19.20-21.22-23(◎ 22ㄱ)
◎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깨달아라.
○ 어찌하여 내 계명을 늘어놓으며,

내 계약을 너의 입에 담느냐?

너는 훈계를 싫어하고,

내 말을 뒷전으로 팽개치지 않느냐?

◎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깨달아라.
○ 너는 도둑을 보면 함께 어울리고,

간음하는 자들과 한패가 된다.

너의 입은 악행을 저지르고,

너의 혀는 간계를 꾸며 낸다.

◎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깨달아라.
○ 너는 앉아서 네 형제를 헐뜯고,

네 친형제에게 모욕을 준다.

네가 이런 짓들 저질러도 잠자코 있었더니,

내가 너와 똑같은 줄 아는구나.

나는 너를 벌하리라.

너의 행실 네 눈앞에 펼쳐 놓으리라.

◎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깨달아라.
○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깨달아라.

내가 잡아 찢어도 구해 줄 자 없으리라.

찬양 제물을 바치는 이는 나를 공경하리라.

올바른 길을 걷는 이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깨달아라.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알렐루야.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나를 따라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8-22 그때에

18 예수님께서는 둘러선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19 그때에 한 율법 학자가 다가와

예수님께,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21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어떤 이가,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03(102),1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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