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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7월4일목요일[(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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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4 조회수84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7월4일목요일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제1독서

<가서 내 백성에게 예언하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0-17 그 무렵

10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는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갈 것이다.’”
12 그런 뒤에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15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그러니 이제 너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하지 말고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마라.’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는 이 성읍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며
네 땅은 측량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으리라.
그리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가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9(18),8.9.10.11(◎ 10ㄷㄹ)
◎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금보다 순금보다 더욱 값지며,

꿀보다 참꿀보다 더욱 달다네.

◎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복음 환호송

2코린 5,19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네.
◎ 알렐루야.

복음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2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3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5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7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8 이 일을 보고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03(102),1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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