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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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7-06 | 조회수9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14,23)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마태6,6) 예수님의 이 두 가지 가르침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높은 기도의 경지에 오를까? 지름길은 없을까? 하고 찾습니다. 보너스가 없는지 기대하게 되고 될 수 있으면 쉬운 방법을 선호하며 지나치게 혼란스럽지 않은 것에 안주하려 합니다. 읽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은 편안한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편안한 것만 찾다가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그러고서도 아무렇지 않게 처신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을 예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찾기 위해 멀리 있는 교회나 기도 장소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내가 원할 때면 언제 나 삼위일체의 현존을 나에게 보여주십니다. 나는 그분이 당신을 보여주시도록 마음을 허락하기만 하면 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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