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7.07.연중 제14주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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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7-07 | 조회수8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07.07.연중 제14주일."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르 6, 4) 마음에서 일어나는 기적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마음을 풀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다른 마음에 묻히지 않으며 기대감이라는 마음조차 뛰어넘는 마음이 있습니다. 신앙은 한 차원 성숙된 삶을 매 순간 지향합니다. 존경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으로부터 옵니다. 가져야 할 마음이 바로 존중과 존경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고향도 친척도 집안도 모두 지나가는 시간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고향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느님을 향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은 마음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존중의 마음에서 얻게되는 가장 소중한 만남이며 시간입니다. 만남을 통해 드러나는 마음의 기적 믿음입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깨닫게 되는 마음의 새로운 주춧돌이 되는 기쁜 마음의 만남입니다. 만남의 기적은 존경과 존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고향은 하느님과 함께하는 바로 여기입니다. 존경과 존중을 우리 마음에서 다시 시작하는 기쁜 주일 되십시오. 가장 큰 기적은 다름 아닌 우리 마음의 변화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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