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바보의 어원 / 따뜻한 하루[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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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7-15 | 조회수104 | 추천수2 | 반대(1) 신고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보’의 어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남달리 밥을 많이 먹는 '밥보'에서 유래했답니다. 이는 결국 지나친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흔히 욕심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욕은 더 갖지 못함에 괴로움만을 만들고 결국 정신적 피폐함에,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유명한 산상 설교의 첫 주제가 바로 참 행복이었습니다. 그 행복을 이루려고 탐욕을 지닌다면 모든 것을 잃는답니다(마태 5,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그렇습니다. 끝없는 사람의 욕심은 아름다운 꽃인듯해도, 무서운 아편이 될 수 있는 양귀비꽃 같습니다. 큰 행복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해지고, 작은 행복이라도 만족하면 큰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처럼 평소 지나친 욕심과 마음을 비워서 비록 작은 일에도 만족하면 행복해집니다. 탐욕은 모든 것을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과욕 부려, 패가망신은 물론 바보처럼 되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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