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4년8월2일금요일[(녹)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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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02 조회수4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8월2일금요일

[(녹)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제1독서

<온 백성이 주님의 집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몰려들었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26,1-9
1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집 뜰에 서서,
주님의 집에 예배하러 오는

유다의 모든 성읍 주민들에게,
내가 너더러 그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한 모든 말을 한마디도

빼놓지 말고 전하여라.
3 그들이 그 말을 듣고서 저마다

제 악한 길에서 돌아설지도 모른다.
그러면 나도 그들의 악행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려는 재앙을 거두겠다.
4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내가 너희 앞에 세워 둔

내 법대로 걷지 않는다면,
5 또 내가 너희에게 잇달아

보낸 나의 종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 사실 너희는 듣지 않았다. ─
6 나는 이 집을 실로처럼

만들어 버리고이 도성을

세상의 모든 민족들에게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7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은

주님의 집에서 예레미야가

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8 그리고 예레미야가 주님께서

온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을 모두 마쳤을 때,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이

그를 붙잡아 말하였다.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9 어찌하여 네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 집이 실로처럼 되고,
이 도성이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되리라고 예언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님의 집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몰려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69(68),5.8-10.14(◎ 14ㄷ 참조)
◎ 주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 까닭 없이 이 몸을 미워하는 자,

제 머리카락보다 많사옵니다.

저를 파멸시키려는 자,

음흉한 원수들이 힘도 세옵니다.

제가 빼앗지도 않았는데,

물어내라 하나이다.

◎ 주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 당신 때문에 제가 모욕을 당하고,

제 얼굴이 수치로 뒤덮였나이다.

저는 제 형제들에게 낯선 사람이 되었고,

제 친형제들에게 이방인이 되었나이다.

당신의 집을 향한 열정이 저를 불태우고,

당신을 욕하는 자들의 욕이

저에게 떨어졌나이다.

◎ 주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 주님,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은총의 때이옵니다. 하느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은 참된 구원이시옵니다.

◎ 주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복음 환호송

1베드 1,2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의 말씀은 영원하시다.

바로 이 말씀이

너희에게 전해진 복음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54-58 그때에

54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55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56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57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8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03(102),2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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