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성당에 가면 성당에서 활동을 여러가지 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런데 그것을 진정한 신앙의 성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성당에서 활동하는 갯수가 결국은 천국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정 중요한 것은 활동 갯수가 아니라 말씀을 듣고 말씀의 참 의미를 깨닫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진정한 신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헌신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부자 청년이 오늘 복음에서 자신의 재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주님을 따르라고 하니 얼굴이 굳어지고 당신을 피해서 도망갑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으로 그 사람은 왜 도망갔을까 ? 간단합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우선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구원이 우선하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나라 보물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밭에 있는 보물을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에게 하느님의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것의 방향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 드려야 주님이 우리를 측은히 보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거져 얻는 것은 없습니다. 끝까지 당신 말씀을 지키는 사람에게 구원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보물처럼 여기는 사람에게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