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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4년 3월 10일 주일 탄천 걸을 때 해의 빛살에 하느님 뜻의 지식을 에워싸주십니다. 한영구 실명입니다. 닉네임이 아닙니다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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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영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19 조회수29 추천수0 반대(0) 신고

 

24년 3월 10일 주일 탄천 걸을 때 해의 빛살에 하느님 뜻의 지식을 에워싸주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어제 3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15분에 탄천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아주 쾌청한 날이었습니다.

어제 왕복으로 탄천을 50분 걸었습니다.

 

천상의 책에 20권 10장에서 하신 말씀은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서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는 눈 부신 태양 빛과 빛살이 제가 걸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저의 머리 위 모자를 덮어 줍니다. 그 많은 빛살을 하느님 뜻의 지식이 에워싸주십니다. 많은 하느님 뜻의 지식을 받습니다.

하느님 뜻은 그 지식을 사람에게 말씀으로 하여 주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모처럼 바깥 온도도 10도를 유지하여 제가 출발점에 가까이 돌아왔을 때, 공원 그늘의 아름다운 의자에 앉아 저의 휴대전화에 옮겨 놓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하느님의 의지로 창조하신 -해의- 빛과 빛살이 주는 하느님 뜻 지식에 관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모처럼 의자에 앉아 천상의 책을 읽은 것입니다. 그 읽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하느님 뜻의 지식을 제가 앞으로 언젠가는 받을 수 있다 는 기쁨이 솟아오릅니다. 오늘은 걷는 동안 소변을 두 번 보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복사하여 올립니다. 어려운 용어가 없으므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초저녘 밤에 잠잘 때는 아무런 불편도 없었습니다.

제가 산책한 후에 공원 의자에 앉아서 천상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그 아름다운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마침 영광송과 영광송을 연속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여 영원히 받을 소서 아멘 눈물이 나옵니다.

흐느낌이 나옵니다.

이어서 영광송을 바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한 상 영원히 아멘 또 흐느낌이 나옵니다.

몸을 90도로 굽히어 머리를 깊숙이 숙여 하느님께 큰 경배를 드립니다.

하느님, 마침 영광송과 영광송을 연속하여 기도드릴 때, 저에게 흐느낌이 두 번이나 나오게 하여 주시었습니다.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지금 눈에 눈물이 바깥으로 나오려고 합니다. 성령님 눈물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향주 삼덕 믿음, 희망, 사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주십니다.

오늘은 마침 영광 송과 영광송을 동시에 기도를 드렸었으므로

그 확고함이 더욱더 굳건해집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눈물이 바깥으로 흘러내립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아멘.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인간의 뜻을 무능하게 하시는 하느님의 뜻

 

1.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어, 그 안을 두루 돌아다니는 나의 순례 행위를 하고 있노라니,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기척을 내시며 이르셨다.

 

2. “딸아, 영혼이 내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각각의 행위와 기도와 고통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 하나를 더 형성한다. 이 빛살들은 피조물이 ‘하느님의 피앗’에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이룬다.

 

3. 그러므로 하느님의 ‘거룩하신 피앗’은 당신 자신의 빛에 의해 그렇듯 큰 영광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들로 에워싼다. 그러면 이 지식들은 목소리로 바뀌어, 내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에게 드러내 보인다.

 

4. 그러나 너는 아느냐? 나의 이 지식들이 피조물을 위하여 무엇을 만드는지를? 그것은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리는 어둠을 만든다. 빛이 강할수록, 또 빛살의 수가 많을수록, 인간의 뜻은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로 내 지식들의 빛에 가려지게 된다.

 

5. 인간의 뜻은 그리하여 거의 행동 불능의 무력감을 느끼며, 내 뜻의 빛이 활동할 터를 내어 준다. 그러니 인간의 뜻은 내 뜻의 활동 안에 자리하게 되므로, 그 자신의 뜻을 활동시킬 시간도 장소도 없기 마련이다.

 

6. 사람의 눈이 태양을 응시할 때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빛의 힘이 눈동자를 휩싸며 그 위에 군림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시력을 잃지는 않는다. 빛의 힘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사람이 다른 어떤 물체를 보고 있으면 그것을 가져가고 오직 빛만을 보게 하는 것이다.

 

7. 나는 인간에게서 자유 의지는 결코 앗아 가지 않는다. 그것은 창조 때에 인간에게 준 큰 선물로서, 그들이 나의 참된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는지 아닌지를 빛으로 태양 광선보다 더 많은 광선을 만들어, 이를 알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빛에 휩싸이게 할 작정이다.

 

8. 그리하면 인간의 뜻은 가려져 있으면서 그 빛을 보는 것에서 즐거움과 사랑을 맛볼 것이고, 자기 뜻의 활동을 대신하여 그 빛이 활동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니 (그 외의) 다른 것들에 대한 사랑이나 즐거움은 사라질 것이다.

 

9. 내가 내 뜻에 대하여 이토록 많은 말을 하는 것은, 강한 빛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빛이 강할수록,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릴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하늘을 보아라. 하늘이 그것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낸다. 밤에 하늘을 보면 별들이 점점이 흩뿌려져 있는 것이 보이지만, 낮 동안 인간의 눈에는 별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밤에 그러했듯이 하늘의 그들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다.

 

11. 그렇다면, 한낮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들을 사라지게 하는 힘(곧 눈에 띄지 않게 하는 힘)은 누가 가지고 있겠느냐? 바로 태양이 가지고 있다. 태양이 그 빛의 힘으로 별들을 덮어 가린다. 하지만 그들을 없애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태양이 지기 시작하면 별들은 다시 하늘 궁창에 모습을 드러낸다.

 

12. 그들은 빛을 두려워하여 몸을 숨기고, 태양 빛의 활동에 터를 내주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땅을 위해 좋은 것들이 태양을 통해 더 큰 효력을 낸다는 것을, 그들의 소리 없는 언어로 깨치고 있기 때문이다.

 

13. 그러니 그들이 태양의 위대한 활동에 터를 내 주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래서 태양에 대한 경의로, 태양 빛에 의해 자신들이 가려지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려짐이 끝나면, 제자리에 있는 그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14. ‘지고한 피앗’에 대한 지식이라는 태양과 이 지식의 빛살들에 비추임을 받는 인간의 뜻 사이도 그와 같다. 이 빛살들이 인간의 뜻을 가리는데, 인간의 뜻은 그 빛의 활동이 매우 좋은 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자신의 뜻으로 행동하기를 두려워하며, 하느님 뜻의 빛의 활동에 자유로운 터를 제공한다.

 

15. 그러므로 네가 많이 기도할수록, 또 하느님의 뜻 안에서 고통을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지식을 끌어당겨 너에게 드러나게 한다. 그리고 빛이 강해질수록 인간의 뜻에 대한 감미로운 덮개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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