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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상상하고 꿈꿔라 / 따뜻한 하루[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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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21 조회수73 추천수3 반대(0) 신고

 

 

"봄 그리려 함에 복숭아나 살구꽃 그리지 말지니, 그저 봄만 꿈꾸라."라는 글 있습니다.

''을 그린다고 가정하면 통상 개나리나 진달래 철쭉 등, 봄꽃 같은 것을 떠올릴 겁니다.

그러나 살짝만 자유로이 생각하면, 어머니와 그리움 등은 물론 전혀 엉뚱한 것도 있습니다.

 

이는 뻔한 것 그리지 말고 지금 떠오른 걸 꿈꾸라고 요구합니다.

조금 특별하고 근본적인 것을 꿈꾸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때론 상상하는 것이 현실보다 강할 때도 있습니다.

상상을 통해 모든 게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상상하는 그 순간, 그 상상은 정말 현실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은 우리가 쓰는 것들은 과거 상상했던 것들이 현실로 나타난 거니까요.

 

성경에도 꿈꾸고 상상에 대해서 소홀하지 않기를 지적합니다(잠언 18,15).

슬기로운 마음은 지식을 구하고 지혜로운 이들의 귀는 예지를 찾는다.’

 

예수님께서도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면서, 제자들의 경직성을 일깨우십니다.

베드로가 꼭 붙들면서 주님! 어찌 그러한 일이!”라며 반박했기 때문입니다(마태 16,21-23)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걸림돌이구나!”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에서 당신 죽음과 사흗날에 부활을 당신 제자들에게 밝히셨습니다.

이는 당신께서 아버지의 뜻에 따른 지상 순례 목적인, 죄 많은 우리의 구원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과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구원된 신앙인입니다.

이처럼 상상하면 성취할 수 있고, 꿈꾼다면 그것은 현실로 꼭 그대로 드러납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상상,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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