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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085. 고통의 학교 [파우스티나 성녀의 하느님 자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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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28 조회수24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고통의 학교


재의 수요일 전 이틀간의 축제 때, 파우스티나의 건강은 더욱 악화되었다. 파우스티나는 악에 물든 이 세상에 자비를 청하면서 고통 당하셨던 구세주와 더욱 일치하였다. 가시관에 찔린 듯한 고통이 하루 종일 가시지 않았다. 잠을 자려고 베개에 머리를 얹을 수도 없었다. 밤 10시경이 되어서야 그 고통은 사라졌고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음날은 몸이 완전히 탈진 상태에 빠졌다. 파우스티나는 힘의 원천을 이렇게 밝혔다.


성체 안의 예수님, 당신께서 지탱시켜 주지 않으셨더라면 저는 이 십자가를 질 수 없었습니다. 그토록 심한 고통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은총의 힘으로 말미암아 저는 그 고통을 공로로 만들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완덕에 정진하도록 해 주셨고 미움과 경멸을 보내는 사람들까지도 사랑할 힘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는 못할 일이 없습니다(1620).


재의 수요일 전날인 3월 2일, 파우스티나는 월피정을 가졌다. 사순절 동안 예수님 손 안에 면병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저를 죄인들에게 들어가실 도구로 사용하십시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하십시오. 영혼들이 처한 상태를 생각하며 어떤 희생이라도 아끼지 않겠습니다”하고 기도하였다. 또한 안드레아 신부를 위해 3월 한달 동안의 모든 미사와 영성체를 바치겠다고 결심하면서, 그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도록 은총을 청하였다(1622-1623).


파우스티나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의존하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였다. 파우스티나는 “나는 몸이 너무나 쇠약해져서 더 큰 희생을 바칠 수 없다. 오랜 투병생활이 나의 힘을 모두 앗아갔다. 나는 이 고통을 통해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는데 예수님의 고통스러웠던 수난을 생각하면 내 고통이 경감된다”고 기록하였다(1625).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사순절 동안 너를 고통의 학교로 데려 가겠다. 그리고 어떻게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가르치고 싶다.”


파우스티나가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과 함께라면 무엇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던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나는 오늘 너에게 특전을 준다.”


파우스티나는 그날 주님께서 수난 당하실 때 겪으셨던 아픔을 온몸으로 느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회개시키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다(1626-1627). 그 가르침은 미사 때 시작되었는데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제자야, 너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을 사랑하여라.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베풀어라.”


오, 스승이시여! 그들에게 아무런 사랑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그것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네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너의 힘만으로 안 될 때가 많을 것이다. 네가 괴로움을 당한 뒤에도 평정을 잃지 않으면 네 안에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너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잘 대하여라”(1628).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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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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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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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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