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삶이 고통일 땐 사랑만이 / 따뜻한 하루[4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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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9-09 | 조회수7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 있는 일상적인 샐러리맨 50대와, 그저 주변에 친밀함과 도움 베풀며 좋은 관계를 갖는 50대가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지금의 상태에서 80대가 되었을 때는, 누가 더 건강할까요? 건강과 행복의 비결을 캐고자 오랜 연구를 한 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에 따르면, 80대에 더 건강한 사람은 50대에 인간관계의 만족도가 더 높은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따뜻한 공감과 친밀한 관계'가, 더 좋은 삶의 핵심 열쇠이기에 그렇다고 말합니다. 현대인의 사회생활에서 공동체에서의 '공감'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바꾸어준답니다. 55세 이상 중년 참가자 846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버팔로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친구, 가족, 이웃에게 정서적, 실질적 도움을 베풀면서 친밀한 관계를 쌓아온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는 똑같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어도 사망률이 크게 낮았습니다. 심지어 한집에 기거하는 부부일지라도 꾸준히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한 이는, 기대 이상의 장수를 누렸지만, 상대 배우자는 그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무려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의 인생궤적을 추적하여, '무엇이 사람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가?'를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이렀습니다. '행복한 삶의 원천은 바로 좋은 인간관계로, 외로움은 우리를 병들게만 한다. 수십 년 쏟은 연구의 결과는 짧은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무엇이든 사랑하기만 하면 행복해진다.‘ 예수님께서도 사랑의 새 계명을 주십니다(요한 13,3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그러면 모든 이가 너희가 내 제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습니다. 어느 시인의 사랑 노래입니다. ’사랑은 좋은 것으로 주는 것이다. 사랑한다면 세상 가운데서 사랑하라. 내 안의 사랑은 언제나 을 죽이지 말고. 삶이 고통일 때는 사랑이 언제나 이긴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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