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4년 9월 20일 금요일[(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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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9-20 | 조회수5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오늘 전례 <9월22일 주일로 경축 이동을 하지 않을 곳에서는 대축일 미사를 드린다.> 중심으로 한 몇몇 실학자들의 학문적 연구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들 가운데 이승훈이 1784년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신앙 공동체를 이룸으로써 마침내 한국 천주교회가 탄생하였다. 선교사의 선교로 시작된 외국 교회에 견주면 매우 특이한 일이다. 그러나 당시의 조선은 충효를 중시하던 그리스도교와 크게 충돌하였다. 그 결과 조상 제사에 대한 교회의 반대 등으로 박해가 시작되었다. 신해 박해(1791년)를 시작으로 병인박해(1866년)에 이르기까지 일만여 명이 순교하였다.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의 해인 1984년 우리나라를 방문하시어 이 순교자들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와 평신도인 정하상 바오로를 비롯하여 103명을 시성하셨다. 이에 따라 그동안 9월 26일에 지냈던 ‘한국 순교 복자 대축일’을 9월 20일로 옮겨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현재 한국 교회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를 중심으로 순교자들의 시복 시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입니다. 자랑스러운 신앙 선조들을 기리며, 순교자들의 피로 우리를 복음의 빛 안으로 불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리고 신앙 선조들의 순교 신앙을 본받아, 저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로 다짐합시다.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아셨기 때문이다.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은 빛을 내고 그루터기들만 남은 밭의 불꽃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백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이다.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화답송 시편 126(125), 1-2ㄱㄴ.2ㄷㄹ-3.4-5.6(◎ 5) 환호하며 거두리라.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제2독서 <죽음도, 삶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8,31ㄴ-39 형제 여러분,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누가 고발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이십니다.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복음 환호송 1베드 4,14 참조 너희는 행복하리니 하느님의 성령이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리라.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9,23-26 그때에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영성체송 마태 10,32 참조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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