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특별한 배려는
바로
수호천사입니다.
모든 것이
익어가는 계절에
우리를 떠나지
않는 수호천사를
생각합니다.
메말라진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수호 천사
기념일입니다.
낯설고 두려운
저마다의 삶에
수호천사를
주셨습니다.
수호천사를 통해
진실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와주시는
사랑의 하느님을
만납니다.
우리를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수호천사와 함께
걸어가며
하느님께
감사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축복이며
선물입니다.
수호천사의
도움으로
우리 삶의
행복이 바로
하느님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을
불행으로부터
붙들어 주십니다.
다시금 구원이
무엇인가를
절실히
체험합니다.
우리의 여정이란
수호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누군가를 위한
수호천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애틋한 사랑이
특별한 배려로
우리에게서
이루어집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