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가 우리의 성경을 가지고 정치 안으로 들어가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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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홍기 | 작성일2024-10-02 | 조회수27 | 추천수1 | 반대(1) 신고 |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하는 준비를 또 시작하자
기차길 옆 동요처럼
우리가 우리의 어린이 미사와 주일학교 중고등부 미사가 기차길 옆의 교가를 부르며 우리 모두가 그렇게 기차길 옆의 그 뜻 안에서 우리의 한국천주교회사를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 반달에서든 초생달로 우리가 지어 부르는 초승달에도 보름달 둥근달에도 우리의 성가를 달에서 불러 녹음해 오는 꿈을 꾸자 꿈들을 꾸자
미사도 어쩌면 학교이고 우리는 세상으로 파견되기 전 그렇게 그네라는 가곡을 부른다면 이 곳 안에서 학교 안에서 학교 담장 밖으로 그 밖의 세상을 보라고 홍인식 마티아 신부님께서는 그네라는 가곡을 불러 주셨나 보다
국어 선생님 결혼 혼인 성사의 그 미사에서 성당에 다니시지 않으신 사회 선생님과 한문 선생님 두 분이 오셔서 영성체 잘한다고 사회 선생님께서 칭찬을 하시는 그 이유를 한문 선생님 두 분은 아셨던 것 같다
그래서 얘 그렇게 키워 보려고?
벤덤이 내놓은 공리 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는 가장 힘없고 가난한 약자의 편에 서는 그 분들의 행복을 말씀하시는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은 벤덤을 지나 우리 세계사가 다른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라는 취지로 그 의미를 설명하셨다 우리 보고 느닷 없이 성당 다니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시더니 그 비율이 꾸준히 있다며 거기에 무슨 희망을 거시는 것 같앗다
그랬다 사회학에서 인식론과 기능론을 다루며 전개되는 지학순 주교님의 버스 안내양의 그 버스표 관련하여 고해성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시는 그 관점을 수용하는 것을 이해하여 마무리하는 과정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늦게 마무리 되고 있었으니 그러나 그것은 하느님 뜻에 따라 늦춰진 것은 아니었다고 적어야 한다
바위처럼을 처음 들었을 때 노랫말이 너무 좋아 가톨릭 생활 성가인 줄 알았었다
그것도 한참 동안 언제 이런 성가가 나온 것이었지? 푸르러 가라고
그래도 우산을 가지고 나간 어느 날 갑자기 비가 쏟아 지기 시작했다 우산을 든 나에게 무슨 생각이었는지 잠시 웃는다
우리는 우리가 우산 장수 신부님 그런 이름에 왜 우산 장수이시지? 그러면서 대화를 나누며 대화 안에서 머문다 비 오는 날 그 사람의 그 사람들의 우산이 되어주는 마음으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셨던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서 어떡하지 이제.. 나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는 늘 기쁘고 신났다
신부님께서 비 오는 날 신자들을 위해 우산장수가 되어주실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한국 천주교회가 마냥 자랑스러웠고 그것은 우리가 늘 멀리 있는 신자들이어도 늘 복음이 선포되어 그 분들에게 전해지는 가운데 그 분들은 늘 얼굴 표정이 밝아져 있음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가 피정이나 연수 안에서 우리의 표정이 며칠 전 처음 이곳에 올 대보다 밝아졌음을 일러 주시는 수녀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그렇게 무슨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그렇게 기도하고 강의를 듣고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시간 동안 우리의 상황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는 무슨 무슨 2박 3일 3박 4일의 일정이고 나가면 오히려 그 시간 동안 지연된 일들을 더 해야 하지 싶었지만 그러나 우리의 표정이 밝아진 이유를 우리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어린이는 하느님으로 오신 어버이 날 노래 어린이 날에 어린이 날 노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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