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산 정약용의 노인에 대한 명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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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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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03 | 조회수345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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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노인에 대한 명언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 할 터이니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할 터이고,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여,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볼 것이라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소이다. -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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